메이크마이스토리 색다른 게 좋아
페란아드리아
키즈스콜레

스페인 출생의 요리사
페란 아드리아

오~! 오늘도 엄마는 새로운 인물을 알게되었답니다.

실험실에서 과학적으로 음식 재료와 조리과정을 분석한다니 정말 색다른 요리사였어요.

페란 아드리아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독후활동은 워크북으로 했어요.

아드리아와 닮은 점을 찾아보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자주 먹는 음식이 좋고 새롭고 독특한 요리는 싫다고했어요.
아드리아처럼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만 요리법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체크했더라구요.

아드리아가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점을 닮고 싶다고 했답니다.

아드리아처럼 요리를 만들어보기인데 우선 계획을 세우고 나중에 만들어보기로했어요.

만들고 싶은건 '톡톡 버블티'라고 하네요.

굉장히 신중하게  적고 순서대로 자세히 쓰는 중입니다.

가격이 왐마


좀 가격을 내려야될것 같구나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해서 그럼 재료를 준비해서 방학 끝나기전까지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오늘도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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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에디슨

키즈스콜레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1000여종에 달하는 발명품과 특허를 낸 물건들로 유명하죠.

특히 백열전구. 에디슨이 필라멘트를 발명한 덕분에 우리는 현재 시간의 제약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발명에 대한 그의 열정은 가난과 신체적 결함도 방해할 수 없었어요.

무엇이든 발명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에디슨...


에디슨이 발명을 좋아했던 것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독후활동을 하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만들때가 좋아?하고 물었더니 김밥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끼니도 때울 겸 지난 번에 사둔 김밥 재료를 꺼내 아이들이 직접 만들도록 준비했답니다.

유튜버같은 동생ㅋㅋ

울퉁불퉁 김밥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직접 만드니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끼니도 해결하고 독후활동도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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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을 읽었어요.
자기주도독서에 화가가 그림만 그리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다는 소감을 남긴 아이가 참 귀여웠어요.

좀 길게쓰면 좋을텐데..이또한 엄마의 욕심이겠지요.

앤디워홀은 누구나 즐길수 있는 팝 아트 작품을 창조했어요.

상업미술가로 성공했던 앤디워홀은 만화 캐릭터를 이용해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었답니다.

통조림이나 콜라병 등 일상 소재를 미술 작품에 담아낸 그의 많은 작품들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우치고 새로운 장르에 눈뜨게 해주었어요.

정말 창의적인 멋진 예술가인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워크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했어요.

워크북이 너무 멋져요.^^

앤디워홀과 자신의 공통점을 얘기해보고 스티커를 붙였어요.

공통점이 뭐야? 하고 물었더니

1. 미술을 좋아한다는 점.
2. 어떤 것이든 자신이 만든 것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라고 얘기했어요.

오~ 멋진 생각이구나^^

다음 장에는 앤디워홀처럼 작품을 만들어봤어요.

앤디워홀처럼 같은 그림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해보기랍니다.

마릴린 먼로를 흑인, 백인, 외계인으로 만드는 중이네요.


정말 다양한 작품이 완성 되었답니다.


색다른 독후활동이었습니다.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급노래가 생각났어요.

갑자기 제주특별자치도 헤리티지월드 우리유산편을 아이가 꺼내와서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그래 뭐가있을까?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여러 단어들 중 돌하르방.

돌하르방을 만들자는거였군요.

오~책을보니 돌로 만든 할아버지라는 뜻이었군요. 제주방언이라고해요.

방언인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화산섬 제주도의 상징 현무암으로 만들어 독특한 질감과 색을 띈 멋진 조형물이죠.

돌하르방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라고해요.




돌하르방하면 흔히 알고 있는 한 가지 모형인줄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모습들이 있었네요.

전 아들 낳기위해 돌하르방 코를 갈아먹으면 된다던 속설이 생각나네요.
민속자료로 지정되어있으니 절대 훼손하면 안되겠죠?



돌하르방 만들기는 제법 간단했어요.
아이가 한번 쓱 살펴보더니 바로 블럭들을 찾아모았어요.


카페놀이한다면서 독특한 모양의 블럭들을 따로 모아놨었는데
한쪽 구석에서 자꾸 블럭을 찾아오면서 웃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며 칭찬하고 반응했더니 신이난 아이는 더 좋아서 마구 속도를 냈답니다.

모자 너무 귀엽죠?

아직 결합하지도 않았는데

엄마!!엄마 나  다했어.
벌써 다했어!

그래~그래
너무 잘했어ㅎㅎ


돌하르방 팔을 열심히 흔들면서 놀이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면서도 아직 애기구나 싶었답니다.


짠~!
너무 멋지네요.
다른 모습의 돌하르방도 만들어보려고했는데 다른 놀이하자며 보드게임을 펼치네요.

제발 아빠랑 하렴



오늘은 헤리티지월드 돌하르방으로 멋진 섬 제주도를 생각해보는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전해 내려오는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동화처럼 설명해주었어요.

궁남지를 얼른 만들고 싶었는지 블럭을 만지작거리며
엄마의 얘기를 한귀에서 다른귀로 줄줄 새는 이 쌔한 느낌ㅋㅋㅋ

궁남지는 백제의 별궁 연못이랍니다.
현재 부여에 위치해있지요.
부여는 경주와함께 올해 꼭 방문해보고 싶은 도시랍니다.

꼭 가보고싶네요.

궁남지에 대해 알아보니 현존하는 우리나라 연못 중 최초의 인공 조원이라고 하네요. 와우!
연못에 배까지 띄웠다니 규모가 제법 큰 연못인가봐요.

전 안압지만 알고 있었는데 엄마의 상식도 향상시켜주는 헤리티지월드 칭찬해~~!!


선화공주를 만나 백제의 무왕이된 서동왕자의 사랑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다시 접하기로하고 궁남지를 만들기로했어요.


엄마가 잠시 폰보는 사이..
헉~!!
엄청 빠른 속도로 척척 기틀을 만든 아이

통통 엄마 손의 도움
엄마~! 잡아봐~!
네네~

오~

짜잔
완성되었습니다.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사랑 - 궁남지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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