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월드 세계유산 영국편

런던의 상징 '타워브리지'

영국 런던 시내를 흐르는 템스강 위에 세워진 빅토리아 양식의 다리 타워브리지는 영국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에요.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에는 다리 중앙이 위로 올라가며 한자 팔자 모양이 되어요.

요즘은 일주일에 2번 정도로 줄었다네요.

국회의사당 빅벤과 함께 영국 런던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이가 다른 세계사 영국과 관련된 책에서 타워브리지를 인상깊게 보고 얘기했던적이 있었는데

헤리티지월드 세계유산에서 다시 한번 보게되어 너무 좋았어요.



자기주도독서 중인 아드님.
기록장을 쓰고 있답니다.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네요. ^^



타워브리지를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하지 않아 금방 끝날것 같다고 얘기하네요.



갑자기 뭔가 이상하다고 하더니
바로 찾아서 고치네요.




금방금방 뚝딱뚝딱 붙여가며 쌓고 조립하네요.



"엄마~!  이거 버틸까?"
"글쎄, 한번 해볼까?"

어?

된다!!!


이것보세요~!
자석의 힘이 나무블럭의  무게를 이겨냈네요.

짜잔 와우



삐뚤어진 부분들을 만지겠다며 다시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듬어 주더니 더욱 멋지게 완성 되었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미국의 금문교를 테디베어뮤지엄에서 보고 혹시 타워브리지냐고 물었었는데 이제 구분할수 있겠네요.^^

여수에서 봤던 금문교에요.
타워브리지랑 다르죠?
배가 다니는걸 보고 이거 타워브리지 아니냐고 얘기했다가 다리가 팔자모양으로 열리는게 아니라고 했더니

아~!  맞네 그러네 하고 연신 웃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추억도 되새기고 즐거운 독후활동도 하였습니다.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가을이네 장 담그기를 아이와함께 읽었어요.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라니 정말 좋았어요.

영양 덩어리 콩을 가장 지혜롭게 먹는 방법이 바로 장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메주를 띄우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피게되면 곰팡이는 제거하고 장을 담그는데

아이가 곰팡이가 왜 생기냐고 물었어요.

곰팡이가 다 나쁜건 아니라고 얘기해줬답니다.


메주로 장을 담그고 까만 물이 생기는 걸 보더니 깜짝 놀랐어요.

그게 맛있는 간장이라니
아이들의 놀란 토끼 눈이 너무 웃겼답니다.



워크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그전에 자기주도독서 기록장도 썼어요.


기록장을 모두 쓰고난 후
온고지신 독후활동지 워크북을 사용해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책 내용들을 다시 떠올리며 답해보는 이해쏙쏙 파트입니다.

기억이 안난다고 책을 들춰보네요.

또박또박 잘 써놨네요.


그 다음은 지식 활짝~^^
이부분은 독해력 향상에 참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독해력문제집을 풀고있어서 부담없이 풀더라구요.

어려운 내용들이 나와선지 실수를 했길래 같이 보고 다시 풀어봤어요.




워크북 뒤에 답지도 있답니다.
즐겁게 독서하고 우리 전통문화도 배워본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온고지신
가을이네 장 담그기
책읽는 곰
키즈스콜레

온고지신은 우리 전통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이야기 뒷 부분에는 항상 자세한 용어 설명들이 있어 참 좋답니다.

어른들도 모르는 여러 내용들이 나와있어요.^^;;

저도 가을이처럼 어릴때 외할머니댁에 가면 늘 메주를 보고 자랐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메주를 보기가 참 힘들죠.

장독대도 보기 힘든 상황이니 말이에요.



콩을 삶고 메주를 띄우고 간장을 만드는 과정을 가을이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을 읽고 아이가 메주를 만들어보고 싶다더라구요.

메주체험을 찾아봐야되려나봐요.

사이언스메이커
콩은 변신쟁이
키즈스콜레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책이랍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물질의 상태와 변화에 대해 배울때 두부 만들기를 하곤해요.

두부만들기도 해보고 싶다고하니
엄마는 머리 속이 빙글빙글 했답니다.


문해력 시리즈 중 하나인 간장 공장 공장장입니다.

간장 재료들이 비틀즈처럼 횡단보도를 일렬로 걷는 모습이라니~!

그림작가님의 넘치는 센스에 다시 한번 감탄했어요.




바르고 정확하게 또박또박 읽는 연습으로 써도 정말 좋을 책~!

번갈아가며 소리내 읽어봤어요.

웃음보 터져 계속 웃어대는 아이들^^

아이들이 독후활동은 메주만들기를 하고싶어해서 꿩대신 닭이라고 클레이를 이용해 장 만들기를 해봤어요.



메주를 만들고 있어요.
콩을 삶아 반죽을 하면 메주가 된다며 마구 주물거리네요.
메주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놀거래요.


끈으로 묶어서 메주를 말릴거래요.

너무 예쁘게 묶었네요^^
손끝이 야무진 가윤이가 더 잘 묶어줬어요.

메주 완성!

이제 놀으라했더니 장독대에 메주넣고 장만들기하고 놀고싶다더라구요.


장에 들어가는 고추를 만들고 있어요.
고추는 장에 들어가면 균을 없애준대요.

까만 클레이는 숯이에요.
숯은 잡냄새를 없애준대요.

장의 단맛을 더해주는 대추랍니다.

열심히 각자의 장에 넣어주고 있어요.

장독을 꾸며야한다며 열심히 색칠중인 동생

장난치기 시작한 오빠

으아ㅋㅋ섞어버리는거니?



다 만든 장을 먹어보는 시늉도하고 최강 매운 고추장을 만든다며
한시간 넘게 각자 만든 장을 가지고 놀았답니다.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영상을 많이 남겼어요.


스코빌 지수가 일억오천 스코빌이라네요.
먹으면 죽을 만큼 맵겠네요.

천연덕스럽게 너튜버 흉내내며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나중에 기회가되면 꼭 메주만들기나 장만들기 체험을 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더욱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와 그물독서를 하기로했어요.

고르다보니 모두 키즈스콜레에서 구매한 책이네요.


메이크마이스토리
문제 해결하는 게 좋아
고트프레드 크리스티안센


처음 듣는 이름 고트프레드 크리스티안센~!

그가 레고를 만들었다니~!
아이랑 함께 책을 읽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대단한 고트프레드 크리스티안센!

그가 여러 역경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우리는 최고의 장난감 레고를 갖게되었어요.


고트프레드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블록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했어요.

자료를 조사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도 있다는 걸 알게되어 책을 찾았습니다.


메이크마이스토리
조사하는게 좋아
데이비드 오길비


자료를 조사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그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그는 늘 조사를 많이해서 광고를 만들었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사파리 나는 알아요.
위대한 발명


고트프레드가 발명한 레고는 정말 위대한 발명 중 하나인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함께 세상을 바꾼 발명들과 여러 이야기들을 알아보았답니다.

꼬마 퀴즈까지 있어 아이와 즐겁게 독서했어요.


고트프레드가 만든 레고는 우리 아이의 최애 장난감이랍니다.

요즘 다시 레고 테크닉에 빠져 얼마전 거금을 주고 레고 테크닉 배트맨 배트모빌을 구입했어요.


부품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책자도 두껍더라구요.

엔진부분인것 같아요.
저도 한 레고했는데 오랫만에 만져서 그런지 좀 헤맸네요.


점점 형태를 갖춰가는 레고테크닉 더 배트맨 배트모빌!!!


아직 조립할 부분이 많답니다.^^
이번 독후활동은 좀 오래걸릴것 같네요.



매일 매일 조금씩 만들었답니다.

엔진에 불이 들어온다고 엄마에게 보여주네요^^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짠~!
세상에 정말 멋진 자동차가 완성되었습니다.

다 완성하고나니 정말 멋지네요.
완성하고 난 소감을 얘기하는데 너무 뿌듯하고 레고가 있는 이시대에 태어나길 잘했다네요.

또 덧붙여 멋진 레고를 사주신 엄마아빠에게 태어나서 너무 좋다고 얘기하는 걸 보고 귀여우면서도 고맙더라구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읽었던 메이크마이스토리 관찰하는게 좋아

그중 제인구달은 침팬지의 모습과 습성등을 관찰하면서 기록했어요.

굉장히 오랫동안 침팬지를 관찰하고 동물 행동학에 많은 영향을 미친 훌륭한 여성이었답니다.

가윤이도 제인구달처럼 동물 관찰을 해보고싶다해서 촉감놀이터를 살펴보고 숲친구들도 만나봤어요.



큰 고니의 털과 부리는 어떤 모양인지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부들부들 보드라운 깃털을 한참 만져보았답니다.



고니와 달리 수달의 털은 굉장히 뻣뻣 했어요.
그리고 유혈목이를 보더니 파충류생태공원에서 봤다고 얘기해줬답니다.


대륙사슴의 뿔을 만져보더니 엄청 크고 단단하다고 얘기했어요.


언니랑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새소리도 들어보고 싶다고해서  소리를 듣고 걸이에 걸어보았어요.



감각놀이터에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숲속 동물 친구들을 살펴보기로했어요.

너구리, 멧토끼, 노루, 멧돼지 등등 여러 동물들을 색칠해서 숲속에 전송시키는 활동도 해보았어요.


무지개 동물들이 숲속을 돌아다녔답니다.

너무 특이하고 예쁜 동물들을 보니 신기하고 좋았나봐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과학교과서 속 동물들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을 하였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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