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물독서 활동도 키즈스콜레 영광라운지에서 했답니다~^^

스텝스 - 다람이의 첫 겨울


다람이는 이것저것 모으는걸 참 좋아해요.
가윤이도 어렸을때는 이것저것 방에 다 모아놨답니다.
그래서 방 안이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하고 학습지며 색종이, 만들기까지 책상 위가 행복한 쓰레기로 가득했었어요.
예전엔 늘 엄마가 치웠지만 지금은 아이가 스스로 정리해준답니다.

바구니에 이것저것 모아 담고 있는 다람이 너무 귀엽지요?

어머나~!! 집안이 하하하
다람이 어머니 어디 계시나요?ㅎ


결국 다람이 집은 여러 가지 것들로 꽉 차버렸어요.

우르르 쏟아지는 부분에서 아이가 깜짝 놀랐어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모두 정리한 후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첫 겨울을 보내고 있는 다람이의 모습으로 끝났습니다.

정리하는 걸 싫어하는 친구들이나 동생들이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겨울 숲에 누가 있을 까요?


책 표지가 너무 예쁜 책 사이언스메이커
겨울 숲에 누가 있을 까요?입니다.

눈이 내려서 먹이가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토끼가 초록 풀잎을 찾았네요.

세상에 나뭇잎 밑에도 생물들이 살아있네요.
생명의 끈질김이란 역시 경이롭네요.


가윤이는 무당벌레가 겨울에도 살아남아 있다며 정말 놀랐어요.




물이 꽁꽁 얼어서 물고기가 안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물속에 가만히 자고 있었네요.




멋진 올빼미도 추운 겨울에 숲에서 살고 있어요.

아이가 정말 신기해하더라구요.




너무 귀엽고 예쁜 족제비에요.
이름도 북방족제비라니....
처음 들어봤습니다.


사이언스메이커에서는 새롭게 알게되는 동식물들이 참 많아요.


아이와함께 부모님들도 많은걸 배우게되는 것 같아요.




사철나무를 맛있게 먹고 있는 노루에요.
사슴과 비슷한 노루를 보고 아이가 동물원에 가보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냥 곰이 아니라 반달가슴곰이에요.
세상에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의 겨울잠도 볼수 있었네요.

아이와함께 그림만봐도 정말 즐거운 사이언스메이커
겨울 숲에 누가 있을 까요?인데요. 세이펜으로 들어보면 자세한 정보도 들을 수 있답니다.


사파리- 꼬마 여우의 따뜻한 겨울

아이가 표지를 보더니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거냐고 물어보았어요.

가윤이가 받고 싶은 선물을 얘기해줬답니다.ㅎ참고할께~



꼬마 여우는 아주 신나게 숲을 뛰어다니며 놀고 있어요.


여름부터 열심히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동물 친구들과 달리 꼬마여우는 신나게 놀기만해요.

과연 꼬마여우는 무사히 겨울을 날수 있을까요?

소원을 비는 여우라니^^
꾀많은 욕심쟁이 얄미운 캐릭터 여우가 사파리에서는 편견없이 멋지게 그려져요.
아이들에게 편견을 심어주지않는 책~^^ 최고죠~!


다람이가 모았던 여러 가지 것들 중 낙엽을 이용해 가랜드를 만들어봤어요.


낙엽들을 관찰하고 여러가지 모양의 낙엽을 한 줄에 클레이를 사용해 붙였답니다.

자유롭게 낙엽을 고르고 신중하게 붙이는 중이에요.

목걸이도 된다며 목에 걸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흐믓하네요.

신나게 만들고 친구들과 놀았어요.

진짜 낙엽은 아니지만 라운지에서 이렇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가윤이가 만든 멋진 작품 집에 잘 장식해야겠습니다~

오늘의 그물독서와 독후활동도 즐겁게 마무리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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