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스텝스 전집 중 한 권 몬스터 버릇학교로 오세요!

이 책은 오빠가 가윤이에게 한번 읽어주고 아빠도 읽어준 책이에요.

여러 버릇을 가진 몬스터 친구들이 보여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쁘죠?

키즈스콜레 책들은 어쩜 이렇게 삽화들이 이쁘고 멋진지 몰라요.

이 페이지의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제가 가윤이에게 많이 하던 말이랍니다.

가윤이도 제 눈치를 보면서 웃더라구요.

아빠가 정말 아주 가끔씩 책을 읽어 주는데 

가윤이는 너무 좋아서 함께 낭랑한 목소리로 읽고 있어요.

스텝스 아이 테라피북에는 아이들의 여러 마음을 나타내주는 친구들이 등장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쁜 캐릭터들인데

아이가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스텝스 송이 있어요.

맨처음에는 이 노래만 듣는다고 매일 세이펜으로 틀었더니 오빠가 버럭 화도 냈답니다 하하하

 

자 이제 플레이북과 아트북으로 독후활동을 시작했어요.

나쁜 버릇과 습관들을 풍선이라고 생각하며 날려 보내자는 의미로 손도장을 꾹꾹 찍으면서 외쳤죠.

나쁜 버릇 사라져라!!!

독후 내내 옆에서 보고 있는 아빠.

오늘 무슨 날인가??

제일 좋아하는 물감 놀이라 아주 신이난 가윤^^

마음껏 꾹 꾹 눌러봐 찍어보랬더니 ㅎ 섞어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손가락에 묻은 물감들이 너무 멋지다는 아이의 환한 미소~

다음은 모두 섞고 난리부르스~

 

이번엔 나쁜 버릇과 습관을 모두 날려 보내줄 예쁜 나비에요.

나비 오리기는 엄마와 함께 했답니다.

집중할때는 역쉬 입술 오므리기

다 잘랐어요~^^

날개가 너무 커서 나비 얼굴이 안 보여 속상하다는 아이에게 나비 날개를 좀 잘라볼까? 했더니 흔쾌히 그러자해서 싹둑싹둑 잘랐답니다 ㅎㅎ

손가락에 끼워서 멋진 포즈 취하기!

 

 

태권도 펀치로 나쁜 버릇을 날려버리겠다는 결의!

너 발레 배우잖아 ㅎㅎ 태권도 펀치 잘하네? 역시 어려서부터 오빠 하는걸 보고 배운 보람이 있군!

"가윤아, 가윤이의 나쁜 버릇을 날려보내고 엄마의 나쁜 버릇도 날려줘~!!"

"엄마의 나쁜 버릇은,,, 엄마는 해야할 일을 미루는 거야"

"미루는게 뭐야?"

"미루는건 지금 안하고 나중에 해야지~ 하는거야"

"아~"

엄마가 생각에 잠기자 가윤이가 하는 말

" 엄마 다이어트 한다고하면서 안하잖아! 그거 미루는거지?"

"왐마~!"

아이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오늘도 늦게 잠자리에 들었네요.

독후활동 안하면 잠 안잔다는 너를 어찌하면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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