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스텝스] 꽃비 내린 날을 읽었어요. ^^
이 책은 위로 올리면서 보도록 만들어졌어요.
왜 일까 생각하고 독서를 하는데...




아~~! 아파트나 빌라의 구조를 상하로 보이기 위해서였어요.
센스가 넘치네요.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조금만 소리가 나도 들쥐할머니는 아주 예민하게 반응을 하지요.

조심한다고 노력해보지만 들쥐할머니의 심기를 건드리기 일쑤였어요.

사실 들쥐할머니에겐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요.
사정을 알게된 다람쥐가족은
할머니께 편지를 쓰게 되요.


그림책의 결말은 이 사진만 봐도 짐작이 가지요?


스텝스아트테라피북과 스텝스플레이테라피북으로 독후활동 시작~!!

삭막한 아파트를 알록달록 포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봐요.


노란색과 보라색 중 어느색이 따뜻해보이냐고 묻는 아이에게 좀 놀랐어요~^^

엄마의 대답은 노란색ㅎ


시멘트색이 아닌 알록달록한 아파트가 멋지게 완성되었네요.



이번에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는 활동이에요.

열심히 아이와함께 가위질을 해서
꽃들을 오렸어요.

큰 가위로 제법 잘 오려내는
아이가 참 기특했지요.



가윤이는 선생님과 엄마, 외할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어요.


엄마는 키즈스콜레 영광라운지 하니쌤과 경비원아저씨, 아랫집 이웃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썼답니다.


가윤이는 태풍때문에 외할머니 댁 창틀에 물이 샜다고 엄청 걱정된다고 썼어요. 하하하
그리고 유치원 담임선생님과 엄마에게 사랑의 편지를 남겼어요.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가윤이가 꽃편지를 제게 주면서 프로포즈하듯이 한쪽 무릎을 꿇고 준거있죠? ^^
감동감동


귀여운 포즈도 남겨보고...

예쁜 꽃다발과 마무리~~^^
즐겁고 행복한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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