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모두누리한글] 따라쟁이 친구들

오늘은 가윤이와 함께 사파리 모두누리한글 따라쟁이 친구들을 읽었어요.

책 표지에는 가윤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 고양이들이 나와있었어요.

사이좋게 손을 잡고 있는 벨라와 애나의 모습 너무 예쁘죠?

 

 

가윤이에게 질문해보았어요.

"가윤아~ 가윤이는 친구가 너무 좋아서 따라해보고 싶은 친구가 있어?"

" 아니!" 

그래..........

애나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벨라는 애나와 싸우게 되요.

애나가 벨라에게 화를 내고 혼자 논다고 가버렸죠.

시무룩한 벨라는 혼자 놀다가 줄넘기의 달인이 되고 

새로운 친구 클로이가 등장하는데......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만....

애나를 따라하는 벨라를 찾는 워크북입니다~

책에서 나왔던 그림 그대로 나오니 아이와 대화하면서 해보았어요.

어린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번째 워크북은 엄마와 이야기 나누는 활동이었어요.

애나가 화가 나서 벨라를 혼자 놔두고 가버렸을때 벨라의 심정은 어땠을지 얘기나눠보고

애나는 혼자 놀다가 심심해졌을때 어떤 생각을 했을지 이야기 나누어 봤어요.

 

 

애나가 나쁘다는 가윤

아.......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예전에 교육 전문가 분이 쓰신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들은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학습이나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다구요...

그래서 책을 통해 감정을 알고 공감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엄마와 얘기만 하고 마무리 하기 싫었던 가윤

열심히 꾸며주고 있어요.

보이시나요?

얼굴에 낙서가 가득한 애나의 모습

애나가 고집을 부렸다고 저렇게 해놨네요 

오늘 하루도 책을 읽고 엄마와 대화하며 서로 성장하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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