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이가 제일 좋아하는 미니 루크 타임^^
오늘은 미니루크 계산왕-20까지의 셈을 읽었어요.
사실 가윤이는 받아 내림이나 받아 올림은 아직 못한답니다.
오빠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받아올림 받아 내림을 일찍 했는데 가윤이는 수에 좀 약한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이렇게 성향도 특색도 다른것 같아요. 한 배에서 나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엄마는 1부터 100까지 자주 써보고 읽어보는 활동을 가윤이랑 하고 있어요.
독일의 초등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연산을 강제적으로 시키지 않고 수세기를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수세기를 많이 하면서 그 안에서 규칙을 발견하고 알게 되는 과정을 중시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가윤이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나가기로 했답니다.
연산을 아무리 잘해도 수포자가 된 친구들이 많잖아요?
1부터 100까지 수 세기도 하고 2씩 늘어나는 수로 20까지 세어보기도 했답니다.
독후활동지를 너무 좋아해 주는 가윤이 덕분에 오늘도 독후활동이 순조롭게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