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조깅 1권에 이어 두뇌조깅 2권 독서를 했어요.

1권에 이어 두뇌조깅 2권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즐겁게 독서할 수 있었어요.

미니 루크 키트로 열심히 루크 판을 놓아보더니 독후활동으로 그림자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twinkl에서 독후활동으로 그림자 만들기 워크 지를 출력했답니다.

7살 가윤이에게는 좀 어려운 손동작들이 많았어요.

엄마가 옆에서 시범을 보이고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어려워했지만 그래도 제법 잘한 것 같아요.

 

다른 그림자들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아이가 기특해서 엄마가 더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엄마의 숙제~^^

 

책 육아를 하면서 엄마가 하는 일이 늘긴 했지만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져 더욱더 친해진 느낌이에요.

가끔씩 유치원에 안 간다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지만 아이와 이렇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기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릴 땐 언제 클까 빨리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막상 크고 나니 어릴 때 사진을 볼 때면 왜 이때는 이쁘다는 생각보다 힘들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을까 

후회가 들 때가 있어요.

 

아이와 많은 추억을 만들고 나면 나중에 한 번씩 되새길 수 있는 추억들이 많아질 테니 후회는 덜하겠죠?

오늘도 아이와 즐거운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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