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윤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했어요.
먼저 미니 루크 두뇌조깅 1권 책을 쭉 읽었답니다.
미니 루크 판 키트를 이용해 빈칸에 맞는 모양 찾기를 했어요.
꼼꼼하게 살펴본 후 맞는 모양을 찾아내는 아이가 참 기특했어요.
두뇌조깅은 큰 애도 재미있게 하는 부분이라 참 유익해요.
독후활동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펜토미노가 생각났어요.
예전에 사두었던 펜토미노 판을 꺼내서 빈칸에 맞게 펜토미노를 조립해보았답니다.
제법 잘 했죠?
어렵다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돌려보고 또 놓아보고 하더니 모두 제자리를 찾았네요.
몇 장 더 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아이가 그만하고 싶대요.
항상 엄마의 욕심이 ^^ 하하하
가윤이는 미니 루크를 하면서 집중력도 많이 길러졌고 사고력도 향상된 것 같아요.
잘 성장하고 있는데 빨리 습득하고 더 능력이 향상되었으면 하는 엄마가 항상 문제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천천히 성장하니 엄마가 기다려줘야 한다는데 왜 엄마는 조바심이 날까요?
그래도 키즈 스콜레를 접하면서 엄마의 조바심도 줄어들었어요.
책을 읽고 대화하고 여러 독후활동을 하니 아이가 이제는 먼저 책을 가지고 오네요.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는 요즘 너무 행복한 책 육아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