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루크 롤프 카카의 부시 베어- 신나는 세계 여행입니다.

도시 여행도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둘째는 세계 여행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오롯이 곰돌이가 좋은가 보더라고요. ^^

그래서 미니 루크를 하고 클레이로 곰돌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곰돌이를 만들고 색칠도 해보고 싶다네요.

클레이를 이리 저리 살피는 중이에요. 저걸 뭉쳐서 입체적으로 만들거라 생각했는데 항상 엄마의 예상은 빗나갑니다.

ㅠㅠ

곰돌이 얼굴을 만들었어요. 볼터치와 헤어핀까지 너무 귀엽네요.

색칠을 한다고 하길래 엄마는 또 다 칠할 줄 알았답니다.

이게 끝이라고 보여주는 둘째 하하하하하하하하

엄마가 너무 기대했구나~

처음 봤을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다시 보니 너무 귀엽네요.

첫째는 미니루크를 제법 했어요.

여행 준비에서부터 세계 곳곳을 테마로 나온 미니 루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사막을 테마로 했네요.

큰 애가 갑자기 질문을 했어요.

" 엄마! 근데 왜 사막에는 낙타만 있어요?"

" 사막에는 낙타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있어. 근데 사막에 말은 없고 낙타만 있는 이유가 있어."

" 낙타는 모래에 발이 잘 빠지지 않고 잘 걸을 수 있어. 그리고 사막을 이동하는 동안 물을 장시간 마시지 않아도 낙타 등의 혹에 있는 지방을 분해해 수분을 흡수할 수 있어. 그래서 사막에는 말 대신에 낙타를 많이 볼 수 있단다."

이야기의 꼬리를 물다 다시 미니 루크로 돌아왔어요.

독후활동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가 제일가고 싶은 나라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고 했어요.

2학년 때 통합교과에서 세계의 여러 나라를 배울 때 아이가 제일가고 싶은 나라는 늘 프랑스였는데 갑자기 이탈리아가 가고 싶다는군요. ^^

이탈리아에 국기와 인사말, 대표음식을 그림으로 표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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