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멋쟁이 지구친구들


책을 읽고나서
가윤이가 제일 좋아하는 물감과 클레이로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행성들의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진 크기나 색깔들을 관찰하고 얘기를 나눈 후 행성 색깔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자유롭게 물감을 선택해서 지퍼백에 넣어보았어요.

마지막엔 기름을 꼭 넣어주고 지퍼백을 새지않도록 채워줬답니다.

맨처음에는 엄마가 시범을 보여줬어요.

그런다음 가윤이도 자유롭게 하도록 했답니다.




가윤이가
지퍼백을 야무지게 닫고 있어요.



손가락으로 주~~욱

우와~하고 반응해주는 이 맛에 독후하는 엄마에요.^^

기름 덕분에 다양한 색들이 섞이지않고 자연스러운 무늬도 만들어냈어요.
마블링 같네요.


쓱쓱 문지르며 색의 변화도 관찰하고 수성물감과 기름의 분리도 배워봐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아요~하고 외치며 예전에 했던 실험들이 생각났어요.



쿵쿵 때려보기도 하고



주욱 그어보기도 해요.


굉장히 오랫동안 관찰해준 덕분에 엄마는 잠시 쉬어갑니다.



계속 만드는 중이에요.
8개를 다할 태세




와! 바닷물인줄ㅋㅋ
색이 너무 예쁘네요.



이건 지구색이랑 똑같다면서 좋아하는 가윤^^


방에서 공부하고 나온 오빠가
관심을 보였어요.

그래서 엄마가
질문을 던졌지요.

"주원아 가윤이랑 태양계 행성들 색을 만드는 중인데 이것들은 어떤 행성들 색 같아? "라고  물었더니


"어? 이건 화성인가요?"
"이건 천왕성?"
"지구도 있네요."

가윤아 우리 성공했다ㅋㅋ






열심히 문지르더니 지문도 찍힐까?
하며 눌러보는 아이가 너무 귀여웠어요.
🤣🤣🤣🤣
지난번에 했던 실험이 생각나나봐요.




신나게 물감놀이하더니
클레이로 행성도 만들어보라고
예쁘게 빚어줬더니ㅋㅋ

도넛을 만든다네요~


그래
너하고픈거 하렴~~^^

오늘도 가윤이와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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