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소원을 그리는 아이 /책읽는 곰
주인공 실실이는 항상 잘 웃는 아이랍니다.
책을 읽다가 어랏? 우리집에도 잘 웃는 애가 있는데? 하며 아들을 쳐다봤어요.
그러자 환하게 웃더니 큰소리로 웃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정말 잘 웃었던 아이라 실실이가 더 친근하게 와닿았네요.
실실이는 천성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데 가족들이 하나같이 싸우고 울고불고 짜증만내서 집을 나오게되요.
불쌍한 실실이...
집을 나와서도 가족들 걱정뿐인데
산속에서 한여인을 만나 그림에 푹 빠져 살게된답니다.
3년후 가족들이 그리워 다시 만나게되는데...
실실이는 이제껏 배운 그림을 그려 가족들을 바꿔놓게되어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
소원을 그리는 아이는 소박한 우리 조상들의 그림 민화를 소재로한 책이랍니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낸 소원을 그리는 아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온고지신 독후활동지를 이용해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좋은 워크북!!
책의 내용들을 다시한번 떠올릴수있는 여러 질문들.
엄마도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가 워크북을 채워가다가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면 책을 다시 펼쳐보고 찾아보더라구요.
그다음 페이지는 독해력문제집인줄
엄마는 만족하는데 아이는 어려울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는 독해력문제집을 평상시에 풀어버릇해서인지 어렵지않게 풀었어요.
민화의 종류가 이리 다양했다니^^
온고지신 책 뒤에는 항상 이렇게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있어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실실이 가족들에게 하고싶은 말들도 남겨보고있네요.
남긴 부분들은 동생과함께하기로하고 오늘 독후활동은 여기까지 마무리지었습니다.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