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입니다.
온고지신 중 개인적으로 그림이 가장 예쁜 책인것 같아요.

토끼를 의인화하여 명절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와요.
달에 옥토끼가 산다는 속설에서 출발한건가? 정말 기발한 발상이구나 했어요.

송편을 만들고

제사도 지내요.
옥토끼와 순이의 로맨스까지

올게심니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어요.
그 외에도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되었답니다.

책을 읽고난 후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간단한 질문에 답도 써봤답니다.

뭐였지?생각에 잠긴 모습

기억이 안나면 책을 다시 보라고 조언했더니 바로 찾아보네요^^

질문이 꽤되는데 세 네개는 어려웠나봐요.

'반보기'가 뭔지 저도 첨 알았어요.
옛날에나 있을법한.... 친정나들이라니..!.

동시도 지어보고

빈칸도 채웠어요.
예쁜 애 많이 낳자

오빠가 하는 워크북이 궁금했나봐요.
엄마 나도 온고지신 다른거 하고싶어~!
그래그래

삼행시와 사행시도 지었어요.
뒷부분 만들기는 다음에 하고싶다고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했답니다.

오랜만에 온고지신을 했다고 재밌었다고 얘기해줬답니다.
초딩오빠에게 넘 유익한 온고지신 정말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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