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백일독서는 첫째와함께 하기로 했어요. 메이크마이스토리는 위인전을 접해본 첫째에게 새로운 위인들을 알게 해준 신선한 위인전이랍니다.

제일 처음 읽은 새로운 게 좋아입니다.

첫째가 독서를 하고 나더니 "엄마~! 아이폰을 만든게 스티브잡스래요~!!" 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제게 얘기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어요.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고 탐구하는 잡스의 일대기를 읽고 정말 대단하다며 계속 얘기해줬답니다.

차고지에서 시작해 멋진 컴퓨터를 만들고 토이스토리와 같은 살아있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만든게 정말 멋지다고 감탄하며 책을 읽었어요.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이러한 업적들이 정보화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메이크마이스토리의 워크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했어요.

메이크마이스토리는 이렇게 인물들의 유형, 성향에 따라 분류를 해놨는데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꽤 진지한 초딩의 모습^^

주원이는 컴퓨터를 좋아하진 않지만 잡스처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얘기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내는 편이라네요.

새로운 제품을 생각하고 직접 그림도 그리고 기능과 장점을 써보는 활동도 있어 참 좋았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발명과학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곳도 있는데 이렇게 미리 접해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워크북 뒷부분에는 학부모들을 위한 길잡이글들도 수록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키즈스콜레는 이렇게 부모도 함께 볼수 있는 지침서들이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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