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잠자리 독서책중 하나에요.
전 표지만보고 엄마랑 아기인줄알았는데 세상에 아빠토끼네요.
가윤이 아부지가 읽어주셔야할것 같은데..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아기토끼는 놀고만 싶지요.
저희집에도 아기토끼 같은 애가 둘이나있답니다.
너무 늦게자서 걱정이에요.
전 혼내기 바쁜데 아빠토끼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한 분이네요.


신나게 놀고 자러가자는 아버님.
역시 육아의 달아이시군요.
애들은 체력 소모를 해야 넉다운되서 잠드니까요.

아기토끼와 아빠토끼가 쌩쌩 숲길을 달리는데 올빼기가 같이 놀자며 합세하고

생쥐, 곰까지 하하하
동물친구들이 다같이 너무 즐겁네요.
가윤이가 올빼미는 밤에 노는데 아직 밤 아니잖아~이러네요.
얘는 좀 일찍 깼나보다 했어요.

아이들은 잠오면 왜 짜증내고 울까요?
하하 아기토끼도 잘 놀다가 졸렸는지 눈물을 그렁그렁~
자장가 불러주며 재우는 아빠토끼
정말 so sweet 하네요.

이번에도 사파리 모두누리한글 워크북 가지고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아빠와 아기토끼, 동물친구들을 오려서 알맞은 곳에 붙여봤어요.

그림자 모양을 자세히 보고 열심히 오리는 중입니다.

싹둑싹둑

풀칠도 척척

알맞은 곳에 붙여줘요.

동물친구들이 즐겁게 들판을 뛰어노네요.

그다음은
즐겁게 뛰어놀던 아기토끼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죠~

어떤때 눈물이 나는지 얘기해보고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이었어요.

감동받았을때 눈물이 난다니ㅋ
너무 어른스러운 답이 나왔네요.
엄마는 아프다거나 질투가 난다거나 뭐 단순한걸줄 알았거든요.

아래에는 눈물 그렁그렁 맺힌 가윤이의 모습입니다^^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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