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유명한 영어 도서 바로 잉글리시 스토리 하우스를 가지고 키즈 스콜레 영광 라운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해 바로 도서 구입 후 시작했답니다.

잉글리시 스토리 하우스 첫 번째 책인 Don't eat my cake. 는 매우 재밌는 내용의 책이었어요. 이솝우화와 비슷한 내용도 나오고 책의 곳곳에 작은 플랩들이 있어 아이가 즐겁게 플랩을 들추며 책을 집중해 읽었답니다.

집에서 세이펜으로 여러번 즐겁게 읽은 후 라운지에 도착했어요.

 

키즈 스콜레 영광 라운지 영어 선생님과 라운지 선생님 그리고 언니들과 친구와 함께 드디어 첫 수업이 시작됐어요.

도서와 함께 제공되는 미디어로 즐겁게 내용에 집중한 후 책 내용을 살펴보며 스토리를 이해한 후 워크북을 통해 수업을 이어 나가며 4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어요.

 

수업 준비를 너무 잘 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수업 내내 초 집중 모드였답니다.

즐겁게 챈트를 따라 노래도 부르고 선생님표 게임을 통해 언니 친구들과 경쟁도 했다가 협동해 게임도 했어요.

 

챈트를 들으며 카드를 옆 친구에게 넘겨주는 활동을 하는데 긴장하면서 카드를 전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수업 시간 내내 너무나 즐거워하고 집중 하는 모습을 보고 잉글리시 스토리 하우스로 아이의 첫 영어 수업을 시작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키즈 스콜레 영광 라운지에서 매일 다른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 저희 아이가 가장 기다리는 수업은 아무래도 잉글리시 스토리 하우스 수업이 될 듯싶어요.

 

집에 와서도 세이펜을 사용해 책을 읽고 카드를 가지고 게임도 하고 챈트를 듣고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했습니다.

잉글리시 스토리 하우스를 다 끝내고 나면 아이가 얼마큼 성장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미니루크 계절과 날씨 편 여름^^ 즐거운 두뇌 조깅프로그램 미니루크 활동

미니 루크는 정말 두뇌 조깅 프로그램이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해요.

가족들과 함께 보드게임처럼 시합을 해도 좋고

자투리 시간에 하기 정말 좋은 책이자 교구랍니다.

오늘은 미니 루크 계절과 날씨 편 여름에 대한 독후활동을 했어요.

어른들도 그냥 봐선 헷갈리는데 어쩜 이리 잘 찾는지~ 봄과 여름의 계절 특징을 얘기해보고 비교하여 차이점을 얘기해보는 활동을 했어요.

먼저 봄과 여름의 계절 특징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여름이 덥다고 먼저 얘기하더라고요.

매미 소리도 내고 한바탕 왁자지껄~

여름 하면 떠오르는 울창한 나무와 숲을 떠올리고 멋진 나만의 나무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엄청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나뭇잎을 곱게 오리기 힘들어 잠깐 울상을 지었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여름엔 울창한 잎이 가득한 나무가 특징이니 열심히 많이 붙여야겠죠? 고사리같은 손으로 열심히 붙이는 모습이 너무 기특해요.

나무 모양 골판지들을 열심히 합체시킨 후 나뭇잎을 오리려는데 아이가 갑자기 울상을 짓더라고요.

왜 그러니? 물었더니 나뭇잎 모양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눈물까지 보일 것 까지야...ㅎ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나뭇잎을 오려서 열심히 붙이기로 했어요.

욕심이 많은 아이라 언니와 친구들 앞에서 잘하고 싶었나 봐요 ^^

어느새 집중해서 열심히 나뭇잎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잎이 더 필요해~!

집중해서 나뭇잎을 붙이는 모습이에요. 나무는 잎이 많으니 더 많이 붙여야 한대요.

열심히 집중하는 덕분에 엄마는 잠시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잎을 붙이고 예쁜 꽃 스티커도 붙여주었어요. 여자 아이들이라 정말 꼼꼼하게 붙이더라고요.

어느새 잎이 무성해지자 아이가 웃기 시작했어요.

독후 활동을 통해 여름 나무에는 여러 곤충들과 애벌레가 살고 있다는 걸 알아서인지 나눠준 곤충 스티커를 전부 다 붙였답니다. 사마귀, 장수풍뎅이, 매미, 메뚜기, 여치, 나비, 벌, 애벌레, 잠자리 그리고 이름 모를 곤충들까지 신중하게 붙였어요. 애벌레는 나무 구멍 속에 숨기는 센스까지~^^

영광 라운지 포토존에서 멋진 작품과 함께 포즈 취하기!

즐거운 독후 활동 후 라운지 포토존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에요. 오늘 만든 작품을 보물인 마냥 조심히 들고 와선 거실 탁자 위에 떡하니 올려두고 감상 중이랍니다. 집에 와서도 여름 나무에 있는 곤충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어요.

미니 루크 내 주변의 것들^^

미니 루크 내 주변의 것들에서는 여러 가지를 보고 이해하기 과정이 나와있었어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중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아이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알아보았어요.

"봄 하면 뭐가 생각나?"라고 물었더니 "노란 개나리~" " 예쁜 꽃들도 많이 피어." 

"여름은?" "엄청 더워~!" 하하하

"맞아 엄마도 엄청 더워~"

 

"OO야~ 나무 아래에서 쉬어 본 적 있어?"

"몰라." 

"이번 여름에는 엄마랑 나무 아래에서 한 번 쉬어 볼까?"

"왜?"

"여름에는 나무 아래에 그늘이 생기거든. 그 그늘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니까 엄청 시원해."

"그늘이 뭐야?"

"음, 그늘은,,,, 햇빛이 통과하지 못해 그림자가 생기는 걸 그늘이라고 생각하면 돼."

 

"아, 잠잘 때 그림자놀이하는 것처럼?"

"그렇지~!" " 나무 아래 그늘이 생기는 건 여름엔 나무에 푸르른 잎들이 무성하기 때문이야."

"가을은?" "겨울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드디어 미술 놀이를 시작했어요.

이렇게 이야기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정에서 아이와 공감하고 서로의 좋은 감정을 나눌 수 있었어요.

 

아이는 신이 나서 물감을 짜고 섞더니 제게 역할도 부여해 주었답니다.

독후활동으로 하게 된 미술놀이의 아이디어는 이모랑(e-mo rang) 티스토리에서 보았던 계절의 변화 도안을 참고 삼았어요.

사계절의 변화를 스케치북에 4 분할하여 시계방향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했답니다.

엄마는 여름의 무성한 잎과 나무 색칠하기를 도와주었어요.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엄마와 즐겁게 미술 표현을 하면서 래포도 형성하고 좋은 추억도 쌓았답니다.

내일은 또 뭘 할지 아이와 얘기해 봐야겠어요.

키즈스콜레 책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록했어요~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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