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역사그림책 꼬마 낭도와 삼국통일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간결한 첫역사그림책 시리즈...
꼬마 낭도들의 풋풋한 모습과 결의에 찬 모습까지 정말 한편에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삼국통일을 이룬데에는 화랑들의 몫도 컸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독후활동은 퀴즈놀이북으로 했어요
다른 걸 하고싶다고 망설이다가
갑자기 마음이 변했는지 편하게 독후활동을 하고싶다면서 퀴즈놀이북을 다시 집어들었어요.

남자의 마음은 갈대인가?
열심히 푸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화랑이 꽃처럼 안생겼다고 이건 좀 아니지않냐고 묻는 말에 빵터졌답니다.
그 시대엔 저 얼굴이 꽃같았나보지 하고 대답했더니
웃더군요ㅎㅎㅎ


첨성대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에 경주 여행이 생각났어요.
정말 즐거웠는데 다시 꼭 가고싶네요

태종무열왕?
무열왕은 아는데 엥 이게 뭐지?
김춘추의 정식 명칭이군요.
무열왕과 태종은 별칭이라네요.
역알못인 엄마에겐 참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문무대왕릉을 사진으로 확인하는데 경주로 여행을 갔을때 왜 여기는 못갔냐고 물었답니다.
ㅎㅎ
그 많은 곳을 어찌 다가니?했더니
웃네요.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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