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헤리티지월드 세계유산
킨더데이크 엘샤우트 '풍차망
'



오늘은  아이와함께 네덜란드 로테르담 근처의 작은 도시 풍차마을을 읽었어요.

풍찻길이 있을 정도라니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보러
네덜란드에 꼭 가보고 싶네요.

네덜란드하면 풍차와 튤립이 유명하죠.

책 뒷부분에 있는 네덜란드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아이와함께 네덜란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풍차는 홍수와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만들었대요.

전 바람으로 풍차가 돌아가는 줄만 알았는데 전기식 펌프 엔진으로 돌아간다니 신기하네요.

헤리티지월드 자석블럭들을 이용해
아이와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풍차망을 만드는데
필요한 블럭들을 찾았습니다.

간단한편이어서 금방 찾았네요.


먼저
기초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요.



차근차근 쌓아올렸답니다.



어느덧 모양이 갖춰졌네요.




오 대망의 풍차망ㅋㅋ



조심조심 연결해요.


완성하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그런데ㅋㅋ
마구 돌리다가
후두둑

다 떨어지길 반복

그건 로봇처럼 돌아가진않아~~^^
라고 얘기해줬답니다.



진짜 돌아가진 않지만 정말 멋지다고 좋아했어요.

정말 멋지죠?

오늘도 아이와함께 즐거운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이제 300독도 다 끝나가네요.
다음 백독은 무엇인지 물어보는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뿌듯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에 있는 목조 5층 건물 팔상전에 대해 읽어봤어요.



신라 진흥왕때 지어진 건축물이라니
정말 웅장하네요.

중간에 화재로 전소되어 재건축되었다니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꼭 한번 방문해서 웅장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팔상전을 만들기로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오빠가 금새 블럭들을 찾았네요.


층과 층을 연결하는 긴 막대블럭에 자석 결합들이 안되자

"어? 이거 불안불안한대?"


그래 그렇구나 불안하긴하네ㅎ



조심조심 쌓아올렸답니다.




제법  빠르게 완성되어가고 있는 팔상전.


뭔가 만족스러워 하는 옆모습ㅎ
요즘 살이 오르더니 꼭 짱구 옆모습 같네요.



너 웃고있니?

ㅎㅎ 유독 웃음이 많은 아드님

팔상전이 거의
완성 되어가니 기쁘신가봅니다.





와우
생각보다 너무 멋져서 계속 사진을 찍어댔어요.




너무 멋지죠?
팔상전도 몇일동안 전시해둬야겠어요.

아이들이 가장 아끼는 키즈스콜레 헤리티지월드 우리유산과 세계유산 자석원목블럭~~

계속 가지고 놀고싶다고 둘이 싸울때면 정말 기쁨반 썽질반ㅋㅋ

아무튼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가지고 놀자꾸나!!!


헤리티지월드 우리유산 한벽루

고려 충숙왕 당시 청풍 출신 승려인 청공이 임금의 스승이 되었고 청풍현이 군으로 바뀐 기념으로 만들어진 한벽루.

이번 유산도 엄마는 처음 들어봤네요.

상식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한벽루를 만들어보기로했어요.
누각이나 절 등을 많이 봐온 덕분인지

가윤이가 여기를 가봤다고 우기더라구요.

하하하

한벽루는 안가봤단다.

익숙한 풍경이지?


쉬워보였는데
막상 만드는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아뿔싸

가윤이가 할수 있을까?
싶었답니다.



잘못 조립중ㅋㅋ
엄마는 그냥 놔뒀어요.

곧 알아차리겠지하는 마음에ㅋㅋ


엄마
이상해



우리 기초부터 다시 해보자.
작은 사각기둥 블럭들이 지붕 사이사이 들어가야될것 같지?
라고 팁을 줬더니
바로 캐치했네요.


긴블럭을 넣어주고


그 위에 작은 사각기둥들을 넣습니다.


오호~^^


헤리티지월드는 레고처럼 조립 순서를 알려주지않고 그림만 제시한 후
조립해보도록 하기때문에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공감각적 지능을 자극해주는 참 멋진 책이자
교구인듯 합니다.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이 꼭 한번씩 만들어보고 읽어보면 좋겠네요.

가윤이는 헤리티지월드 플러스를 먼저 한후 세계유산과 우리유산을 할 예정이었는데 병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고심하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


오~~
드디어 완성되어가네요.


한벽루가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져서인지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

가윤이가 만든거니 2주이상은 전시 필수네요.

멋진 독후활동이었습니다.

온고지신
연이네 서울 나들이



흥인문 밖 홍수골에 사는 연이는 사대문 안에 살고 있는 신디를 우연히 만나 서울 나들이를 떠난답니다.

우연히 만난 홍수골 삼총사와 신디의 백년전 서울

정말 재밌는 책이었어요.

요즘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책 곳곳에 영어문장이 나오자 아이가 참 반가워하며 읽었답니다.

백년 전 서울의 모습을 즐겁게 읽고 본 후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온고지신 책놀이책으로 독후활동을 했어요.




온고지신은 상도 많이 받고 참 가성비좋은 책인것 같아요.



먼저 이해 쏙쏙에서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답해봐요.

잘 생각나지 않을땐 이렇게 책을 다시 펼쳐서 본답니다.

질문들이 꽤 많아요.
또박또박 열심히 꼼꼼하게 적고있네요.



지식활짝에서는  연이와 신디가 함께 다닌 100년 전 서울의 장소 이름을 보기에서 골라 써봐요.

저도 모르는 곳들이 많네요.

엄마도 제대로 읽어봐야겠네요.



덕수궁이 있는 정동은 세계여러나라 공사관이 있어 공사관 거리라고 불렀대요.

광화문은 알고있었는데
육조는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들은 적이 있어 반갑더라구요.

경운궁은 오늘날의 덕수궁이었다네요.

아이가 벌거벗은 한국사와 세계사 프로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역사도 알고 즐거운 이야기도 읽게되니 참 좋았어요.

즐거운 독후활동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러시아의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헤리티지월드 세계유산 러시아편
러시아의 성 바실리 대성당

이반 대제가 건설한 권력의 상징 러시아의 성 바실리 대성당은 러시아의 황제 이반 4세가 타타르와 싸움에서 이긴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어요.


성당 중앙의 가장 높은 탑을 중심으로 8개의 양파 모양의 지붕이 둘러싸여 있는데 높이와 크기도 다르고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고 해요.


서로 무질서해보이지만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대성당의 돔이 양파를 닮아 양파 머리 지붕이라 불린다고 해요.

외부는 굉장히 호화롭지만 내부는 조용하고 조명이 어둡다고 하네요.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헤리티지월드 자석블럭들을 가지고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필요한 블럭들을 찾았습니다.



기틀을 잡아줘요.



어? 저기 저곳..한군데가
좀 이상한데?
엄마 눈에는 왜 이렇게 잘보일까요?


그래도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 간섭은 노노

기다려봅니다.


엥?
찾았구나?!
잘했네~


앞면은 다 완성되었습니다.

뒷부분이 남았다는 사실
후덜덜
남은 블럭들은 많고
사진은 안보이고^^

돌려놓고 계속 고민하는 중이에요.
이리놔보고 저리 놔보고


정말 신중하게해보더니


짜잔


성바실리대성당의 뒷부분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정답이 맞는지 안맞는진 모르겠지만
넘 잘했네요.


정말 멋지죠?
직접 성바실리대성당을 보진 못했지만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완성된  성에 깃발을 꽂아줄거래요.
색종이를 꺼내서  요리조리 살피더니 깃발을 만들어준다네요.

어쩜
헤리티지월드 자석블럭들 색에 맞췄나봐요.
멋지네요.



그러더니 닌자고 레고 캐릭터 전부 꺼내네요.



삼십분을 저러고 놀았답니다.
공주님 레드카펫 멋지네요.




이번 그물독서도 러시아와 관련된 책들을 읽기로 했답니다.

이번에도 베스트 스토리 트레져를 가지고 왔어요.


러시아와 관련된 책이 두권이 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마트료시카와 금이 가득 든 솥단지 입니다.
 

 
베스트 스토리 트레저 / 마트료시카 / 키즈스콜레


글 샌드라 넬슨, 그림 세바스티앵 펠롱, 옮김 이주희


러시아의 옛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바바야가는 노파의 모습을 한 마녀에요.
어린아이를 잡아먹기도 하고 신비로운 존재로 그려지기도 하지요.
 
이런 바바야가에게 잡혀간 아이들과 부모에 대한 이야기 마트료시카.
마트료시카가 만들어진 배경을 알게 된 책이었어요.
너무 인상깊게 읽은 책이라 아이에게 제일 먼저 추천했던 책이랍니다. ^^
 


책 뒷부분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응식과 색, 건물등이 나와 있어요.
러시아인들이 붉은 색을 좋아한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베스트 스토리 트레저 / 금이 가득 든 솥단지 / 키즈스콜레

글     장루이 르 크레베
그림    샤를 뒤테르트르
옮김    이정주


러시아에 전해저 내려오는 금이 가득 든 솥단지.

오~~
요즘 금값이 어마어마한데...
집에 금솥단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허황된 망상에 잠시 빠진 엄마



형이 동생에게 거짓말을 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재밌는 스토리의 책이었어요.

금솥단지가 생긴다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엄마 옷도 사주고 건물주도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고맙다고 너스레도 떨어보았답니다.

너무 즐거운 그물독서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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