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스-티모의 긴급 출동

귀여운 팬더 티모는 동물 마을의 안전지킴이에요.
작은 불씨 하나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실수를 많이 한답니다.

가윤이가 실수해도 착한 일을 많이했다며 칭찬해주었어요.
기특한 녀석~

티모는 실수를 하지만 동물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고 행복한 다짐도 해요.

안전은 강조한다고해서 나쁠게 없는 것 같아요.
아이와함께 재난시 대처 방법과 화재시 안전사항, 지진 대비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생각보다 아이가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역쉬 유치원에서 안전교육을 아주 잘 받았나봐요.

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지구박사님 땅이 흔들려요!

과학책의 에르메스라는 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책을 그물독서로 정했어요.

여느 다른 과학책들은 교과서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사이언스메이커는 어쩜 이렇게 접근이 남다른지 ....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어요.

이야기와 함께 과학 지식까지 알게되었답니다.
화산활동과 지진활동을 일으키는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배웠어요.




사파리-긴급출동! 공룡구급대


덩치가 큰 공룡들이 구급대라니 너무 멋지네요.

지난번에 읽었던 공룡 중장비 책이 재미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구급대로 또 나오니 신기해했어요.

기차길에서 트럭이 사고가나자 공룡구급대가 출동해요.

경찰차, 소방차, 헬기까지 모두 출동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바삐 움직이는 공룡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죠?
큰 애가 딱 공룡을 좋아하던 시기에 요 책을 읽었다면 완전 최애 책이 되었을텐데...
이 책을 영어 원서책으로 읽어보면 정말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키즈스콜레-틱톡디베이트 삐용삐용 영화관


사파리 나는 알아요 지진 책을 그물독서로 읽으려고 꺼내놨었는데
갑자기 가윤이가 읽자고 꺼내왔어요.


티모의 긴급출동을 읽고 있는데 티모가 안전지킴이라고 읽어 주자 바로 틱톡 디베이트 삐용삐용 영화관을 그물로 읽으면 되겠다고 가져온거있죠?

여기 주인공 준우가 공공규칙 영웅 시험을 보는데 티모랑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나봐요.

삐용삐용 영화관은 공공규칙을 지키고 안전을 지키는 내용들이 많아요.
준우도 티모처럼 안전지킴이라해도 될것 같아요.^^

세이펜으로 읽어야 더욱 재미있는 틱톡 디베이트 랍니다.
이곳저곳 누를만한 곳이 참 많아요.
버스, 교차로, 길가, 영화관, 지하철 등 여러 공공장소에서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는 아이가 너무 기특했어요.

티모의 긴급출동 테라피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아트테라피북을 했어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나간 이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갖고 노란색으로 꾸며보는 활동인데...

앗~! 고래는 하늘색

꽃은 빨강

형형색색 열심히 칠하길래
여기 노랑색으로 칠하랬는데? 라고 했다가 아이한테 혼구녕났네요.
왜~내가 하고싶은대로 할거야~~!!

플레이테라피북은 소화기로 불끄는 놀이를 하도록 되어있었어요.

불꽃 오리는게 힘들다해서 엄마가 좀 도와주었답니다.

다 오리고 기념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찰칵~!

놀란척 하는 모습도 찰칵


디저트가게에 불이 났다네요.
혼자서 연극하듯 놀이하는 모습이에요.
소화기로 열심히 불을 끄면서 놀고 있어요.

소워니놀이터 유튜버처럼 영상 찍기를 좋아해서 평소에 놀이하는 영상을 자주 찍어요. 그래서인지 부담을 갖지 않아 영상 찍기는 참 편하네요.

소화기로 불끄기 놀이를 하고 소화기 사용법도 알아봤답니다.



코로나 시국에 치과를 못 갔던 아이들을 데리고 얼마전 치과에 다녀왔어요.
치료할 치아들이 너무 많아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치과를 가기전 읽었었던 책을 다시 꺼내읽고 그물독서를 해봤답니다.

스텝스 하나도 안 무서운 뚝딱이 아저씨

뚝딱이 아저씨는 바로 치과 선생님이에요.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원 중 단연 1등은 치과인것 같아요.

사실 어른인 저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하마 호치는 충치가 생겨 치과에 가는데 무섭기만하다고 생각했던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그렇게 많이 아프지않아했답니다.

양치질을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또 느꼈어요.

사파리 나는 알아요 병원

사파리 나는 알아요 병원에는 종합병원 속 다양한 장소들이 나온답니다.
생각보다 글밥이 많았어요.
쉬울 것만 같았는데 병원에 대한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다뤄져있어요.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실 등 병원의 다양한 과들과 시설들, 수술실까지 너무 알찬 내용들 덕분에 엄마는 쉴새없이 읽어줬답니다.

다음엔 사파리펜을 살포시 손에 쥐어줘야겠네요.



틱톡디베이트- 내 옆에 공공기관

백독을 처음 시작할때 큰 애에게 선물로 사줬던 1% 사회 책 ^^

내용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고 화룡점정은 바로 디베이트 책이었어요.

이 책은 공공기관들에 대해 알수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그중 병원과 같은 성격의 보건소를 알려주고 싶어 그물독서 책으로 정했답니다.


그물독서를 마치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먼저 스텝스아트테라피북
무서운 마음말고 따뜻한 마음을 갖게해주는 것들을 그려보기로했어요.

그런데...

처녀귀신이 웬말인가요?

처녀귀신 옆에 귀신을 물리치려고 칼을 든 엄마라네요


아이쿠

처녀귀신 위에 작은 강시도 그리고....

아빠랑 오빠, 고양이도 그려주네요.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무서운거, 오른쪽은 따뜻한 것 이라네요.

플레이테라피북에는 치과놀이를 할수있는 워크북이 있었어요.

열심히 오려주고 있습니다.
엄마도 도와줬어요.

제법 디테일한 치과 의료기구들이 보이죠?

귀여운 치아모형으로 놀고 있길래
집에 있는 투명 워크지 필름을 꺼냈어요.

이면지에 입을 크게 벌려 치아가 보이게 그려서 투명 필름속에 쏙~~

소워니 놀이터 팬이라 뭐든 영상으로 찍으면 진행하고 설명하려고 하네요.
노는 모습만 찍고 싶었는데...

쓱쓱싹싹 그리고 지우고 치료하고 십분정도 놀더니 혼자하니 재미가 없다네요.

엄마랑 같이 놀자고 했더니 입 벌리라네요.



아빠 퇴근하면 치과 손님 시켜야겠네요.

그물독서도하고 즐거운 놀이도 하고 알차게 보냈어요.

스텝스 엄마, 아빠도 나처럼

가윤이랑 스텝스 책을 소개 받을 때 라운지 선생님께서 제일 처음 꺼내주셨던 책이에요.

저는 맨 처음 이게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헉....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아이 시선에서 바라보는데 그림이 잿빛 흑백이에요 ㅠㅠ

사실 이 책을 접할때 즈음 아이들 아빠와 아주 크게 싸웠었거든요.

잘 다투지 않는 편인데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미안할 정도로 크게 싸운 적이 있었어요.

어느 집이나 다투면서 살아간다고는 하는데

아이 앞에서 싸우지 말아야 하는데 ㅠㅠ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윤이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얘기해줬어요.

정말 깊이 반성했답니다.

아빠도 읽어야하는데....아직 못 읽었네요.

 부모님이 싸우면 아이들은 자기때문에 싸우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에 제가 싸우고 나서 애들이 말을 더 잘 듣고 집도 치우고 정리 하는 모습에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엄마 눈치를 보게 만들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솔이도 자기때문에 부모님이 싸웠다고 생각하죠.

친구와 싸우고 난후 선생님께 어제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 솔이.

선생님과 친구 주영이와 얘기나누다보니 우리집 뿐만 아니라 다른 집도 싸우고 친한 친구와도 싸우게 된다는 걸 알게되죠.

가윤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싸우고 나서 다시 화해하고 잘 노는 것도 좋지만 안싸우면 더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대역죄인 엄마 아빠 ㅠㅠ

서로 화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에요.

플레이테라피북과 아트테라피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물고기 가족을 그리고 있어요.

줄무늬 물고기네요~^^ 세 마리나 그렸어요.

물고기 밥도 그려주고 식탁에 차려줬네요. 하하

오빠와 귀요미라고 써놓은 깨알 설명이 너무 귀엽네요.

플레이 테라피북으로 엄마와 아빠 가면을 만들었어요.

엄마는 아빠 가면을 쓰고 막 잔소리를했답니다.

그랬더니 가윤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마스크를 잘라서 플레이테라피 도안에 붙였어요.

눈은 엄마가 동그랗게 오려주었답니다.

마스크도 잘라서 스테이플러로 꾹꾹 ^^

엄마 아빠 가면이 완성되었어요.

너무 멋지네요.

아이랑 즐겁게 역할을 바꿔가며 마스크를 끼고 놀았어요.

가윤이가 엄마 마스크를 쓰고 엄청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즐겁게 역할 놀이까지 하면서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 좋았답니다.

스텝스 책은 부모교육까지 함께 병행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스텝스 내거야!

정말 책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나 익숙한 모습을 보고 빵터졌어요.

주인공 코코는 친구들과 놀고싶지만 자기 장난감이나 간식을 나눠주지않고 혼자만 가지고 놀고 다 먹으려해요.

그러자 친구들은 화가나고 코코와 놀려고하지 않죠.

먹을것도 혼자 다먹어 배탈이난 코코를 보고 가윤이가 깜짝 놀랐어요.

아픈 코코를 친구들은 보살펴주고 걱정해주어요.

그러자 코코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양보도하지요.

올해 초까지만해도 가윤이는 코코와 많이 닮아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이러면 안된다고 얘기했어요.

친구들에게  나누고 양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소중한것도 지키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독후활동!!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걸 담아놓은 보물상자 꾸미기~!

무지개를 좋아하는 가윤이 답게 보물상자도 무지개네요.

그다음은 친구들과함께 나누어 먹을 간식을 오리고 역할놀이하기

싹둑싹둑 엄마와 함께 반반 나누어 오렸어요.

혼자서는 힘들다고 함께하자는 아이^^
그래~~

다 자르고 엄마랑 오뚝이 장난감들을 가져와 놀이를 했답니다.
친구들을 초대할수없으니 이렇게라도 해봤어요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야한다는 가윤~^^
독후를 끝내고 엄마랑 장난감들을 가지고 카페놀이도 했어요.
방에서 열심히 장난감들을 가져다 놀았답니다.
오늘 독후도 잘 끝냈습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스텝스 전집 중 한 권 몬스터 버릇학교로 오세요!

이 책은 오빠가 가윤이에게 한번 읽어주고 아빠도 읽어준 책이에요.

여러 버릇을 가진 몬스터 친구들이 보여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쁘죠?

키즈스콜레 책들은 어쩜 이렇게 삽화들이 이쁘고 멋진지 몰라요.

이 페이지의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제가 가윤이에게 많이 하던 말이랍니다.

가윤이도 제 눈치를 보면서 웃더라구요.

아빠가 정말 아주 가끔씩 책을 읽어 주는데 

가윤이는 너무 좋아서 함께 낭랑한 목소리로 읽고 있어요.

스텝스 아이 테라피북에는 아이들의 여러 마음을 나타내주는 친구들이 등장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쁜 캐릭터들인데

아이가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스텝스 송이 있어요.

맨처음에는 이 노래만 듣는다고 매일 세이펜으로 틀었더니 오빠가 버럭 화도 냈답니다 하하하

 

자 이제 플레이북과 아트북으로 독후활동을 시작했어요.

나쁜 버릇과 습관들을 풍선이라고 생각하며 날려 보내자는 의미로 손도장을 꾹꾹 찍으면서 외쳤죠.

나쁜 버릇 사라져라!!!

독후 내내 옆에서 보고 있는 아빠.

오늘 무슨 날인가??

제일 좋아하는 물감 놀이라 아주 신이난 가윤^^

마음껏 꾹 꾹 눌러봐 찍어보랬더니 ㅎ 섞어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손가락에 묻은 물감들이 너무 멋지다는 아이의 환한 미소~

다음은 모두 섞고 난리부르스~

 

이번엔 나쁜 버릇과 습관을 모두 날려 보내줄 예쁜 나비에요.

나비 오리기는 엄마와 함께 했답니다.

집중할때는 역쉬 입술 오므리기

다 잘랐어요~^^

날개가 너무 커서 나비 얼굴이 안 보여 속상하다는 아이에게 나비 날개를 좀 잘라볼까? 했더니 흔쾌히 그러자해서 싹둑싹둑 잘랐답니다 ㅎㅎ

손가락에 끼워서 멋진 포즈 취하기!

 

 

태권도 펀치로 나쁜 버릇을 날려버리겠다는 결의!

너 발레 배우잖아 ㅎㅎ 태권도 펀치 잘하네? 역시 어려서부터 오빠 하는걸 보고 배운 보람이 있군!

"가윤아, 가윤이의 나쁜 버릇을 날려보내고 엄마의 나쁜 버릇도 날려줘~!!"

"엄마의 나쁜 버릇은,,, 엄마는 해야할 일을 미루는 거야"

"미루는게 뭐야?"

"미루는건 지금 안하고 나중에 해야지~ 하는거야"

"아~"

엄마가 생각에 잠기자 가윤이가 하는 말

" 엄마 다이어트 한다고하면서 안하잖아! 그거 미루는거지?"

"왐마~!"

아이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오늘도 늦게 잠자리에 들었네요.

독후활동 안하면 잠 안잔다는 너를 어찌하면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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