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책은 틱톡 디베이트 놀러와 공원입니다.

공원에 모이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이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수 있었어요.

세이펜으로 놀러와 공원의 여러 페이지들을 클릭해보며 사람들의 속마음도 들어보고 어떤 해프닝이 일어나는지도 확인해봤어요.

아이가 재미있는지 여러번 눌러보더라구요.

놀러와 공원의 독후활동은 키즈스콜레 영광라운지 하니쌤이 준비해주신 피크닉 행사로 했답니다.

 

소풍하면 김밥이죠?

아이들이 김밥을 쌀 수 있도록 미리 재료를 다~ 준비해주셨어요.ㅠㅠ 정말정말 감동했답니다.

하니쌤 덕분에 영광 아이들은 모두 혜택 받은 아이들 같아요.

열심히 준비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요리 시간도 갖고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식사도 했답니다.

본인이 만든 김밥이라 그런지 너무 잘 먹죠?

아빠 1줄, 오빠 1줄, 이모 1줄 ^^ 도시락 통에 담았어요.

김을 워낙 좋아하는 가윤이는 김만 냠냠쩝쩝 먹는데 김이 바삭하니 너무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답니다.

다 만들고 포토존에서 멋진 포즈도 취했어요.

예쁜 라하언니와 귀여운 로하와 너무 예쁜 포즈를 취하는 귀여운 가윤이^^

밀짚 모자도 준비해주신 선생님~

와~디테일 무엇인가요?

정말 엄지척~!!!

정말 멋진 키콜 피크닉이에요. 백일독서 회원들에게 주는 특혜~! 우리 영광 라운지 아이들은 하니쌤 덕분에 이렇게 즐거운 활동을 많이 한답니다. 

너무 좋지요? ^^ 정말 좋아용

하니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가윤이가 오늘 정말 즐겁다고 했어요.

6.1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틱톡 디베이트 프로그램 보송송나라 책을 읽었답니다.

큰 아이는 미리 읽었는데 본인은 3번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싶은 말랑말랑이 가장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가윤이는 이쁜 사람이 없다고 ㅎㅎ 다 맘에 안든대요.

선거일은 언제인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의 자격조건은 무엇인지,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어쩜 이렇게 잘 풀어냈을까요?

키즈스콜레 책 중 만족도 200%를 주는 틱톡 디베이트 정말 너무 좋아요.

세이펜을 이용해서 읽으니 아이들이 책을 더욱 정독해서 읽게 되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들과 어떤 독후활동을 해야할까 생각해봤어요.

후보로 나온 사람들의 공약을 보고 아이들이 했던 얘기를 떠올리다

최근에 집에 배달된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선거 홍보전단지가 떠올랐어요.

 

모조리 바닥에 깔기 시작했네요 ^^

거실 바닥에 쫙 깔린 후보자님들 ^^;;;

가윤이가 거실에 앉아 여러 후보자들의 홍보전단지를 읽기 시작했어요.

모르는 내용과 말들도 많았지만 나름 진지하게 읽고 있답니다.

물론 유권자인 엄마도 함께 읽었어요.

각자 다른 표정과 얼굴, 각자가 주장하는 문구들이 강조되어 나와있으니 아이가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전단지 속 후보들의 모습을 따라하기도 하는 아이가 너무 재밌었어요.

많긴 참 많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실 분들을 뽑아야하니 더욱 꼼꼼히 읽고 살펴봐야겠죠?

책에 나와있던 대통령 후보들처럼 여러 분야의 후보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읽어 보면서 아이가 열심히 살펴보더라구요.

표정이 왜 이러냐고요? ㅎㅎ 특정 후보가 싫은게 아니라 잘생긴 오빠가 없다면서 저런 표정을 지었답니다.

얼마나 웃기던지 한참을 배꼽 잡고 웃었어요.

후보자님들 죄송해요~ㅎㅎㅎ

군민바보라는 표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후보자를 보고 왜 바보냐면서 이해를 못하는 7살이랍니다 ㅎㅎㅎ

아주 진지한 자세로 모든 후보의 전단지를 살펴봤어요.

앞으로 유권자가 되면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겠지요?

재미있는 독후활동이었어요.

찬조 출연해주신 여러 후보님들 감사해요~^^

참~저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하하하하하

영유아 검진을 하러 가기 전 시간이 좀 남아 틱톡 들락날락 골목가게를 읽었어요.

틱톡 디베이트 책들은 그림에서도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들이 추가되어 있어 아이가 세이펜을 사용해 읽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특히 들락날락 골목가게는 새벽부터 밤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직업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져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가윤이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하나 더 추가되었답니다.

바로 편의점 사장님이에요. ^^

가윤이가 사고 싶은 젤리, 과자, 맛있는 아이스크림까지 다 먹을 수 있어서 편의점 사장님이 되고 싶었나 봐요.

토끼 치과의사 선생님이 아이들의 충치를 치료해주는 장면에서는 예전에 치료하던 게 생각났는지 입을 틀어막고 무서워했어요. 

"가윤아 근데 빨리 치료받으러 가면 덜 아프고 아예 아프지 않게 치료받을 수도 있어~"

"정말?"
 "응! 마취 주사를 놓고 치료하게 되면 정말 아프거든~"

"그래도 치과는 무서워!!!"

하하하하하 사실 엄마도 그래 

모두가 일과를 마치고 다음날을 준비하기 위해 불빛이 켜진 골목길을 끝으로 책은 끝난답니다.

뒷부분에 산업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7세 가윤이에게는 어려우니 패스~!

 

그럼 독후활동을 시작해볼까?

엄마가 다양한 직업들을 준비해놨어~

직업 사진과 직업 이름이 적힌 학습지와 직업 사진만 있는 학습지로 나눠서 써보려고 했는데 아이가 따분해할 것 같아 직업 책을 만들기로 했어요.

만들기 전에 직업들을 차례차례 읽어 보았어요.

엄마! 해녀가 뭐야? 어부? 광부는 뭐야?

아이가 모르는 직업들이 꽤 되더라고요. ^^ 간단히 설명해주고 오리기 시작했어요.

그럼 가윤이가 좋아하는 가위질을 시작~!

직업 사진을 오려서 직업 책을 만들기로 했어요.

스케치북을 대문 접기 해서 그 안에 직업 사진들을 쫙 붙이고 접었다 폈다 만들기로 했지요.

그런데 직업을 너무 많이 준비한 걸까요 ㅎㅎㅎ

하다 보니 가위질이 힘들었는지 꾀돌이 가윤이가 풀칠을 하겠다고 해서 가위질은 거의 엄마 차지가 되었어요.ㅎㅎ

가윤이는 오늘 만든 직업 책이 마음에 들었나 봐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네요. ㅎㅎ

가윤이한테 영상도 남겨볼까? 물어보니 흔쾌히 찍으라고 해주는군요. 고마워.

오전 시간 알차게 마무리 지으니 참 좋네요.

아이가 좋아하니 엄마도 좋은 독후활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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