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7 한글놀이 독후활동을 영광라운지에서 했어요.
크리에이티브 자석블럭으로 이름을 만들었어요.


블럭이 부족해서 성까지 못했다고 불평하더니 막상 만든 이름이 너무 맘에 들었나봐요.

집에서 독후활동을 먼저하고 라운지로 갔답니다.

영광라운지 하니쌤이 한글날 행사로 체험을 여러개 준비해주셔서 부푼 마음을 안고 도착했어요.

즐겁게 책도 읽고 여러 체험도 시작했어요.

언니 동생들과 즐겁게 태극기 가방을 만들고 이름도 써봤어요.

여럿이 모여서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니 더욱 진지하게 활동에 임했답니다.

기특한 녀석~칭찬해~~

그런데 한글날 태극기 가방이라니 뭔가 엄청 마음이 경건해지고 뿌듯해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국기를 자주 접해보는것도 좋은 교육이 되는것  같아요.

태극기 가방에 여러 유성 매직을 이용해서 열심히 색칠해주었어요.
엄마! 태극기 색깔은 위가 빨강이야 파랑이야? 뭐지?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응 위가 빨강이고 아래가 파랑. 그리고
3,4,5,6 막대 모양은 검정색이야.

응 그건 알아~^^

유치원에서도 태극기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면 태극기가 담고 있는 뜻을 배우게 되요.

그래서 태극기가 담고 있는 뜻을 설명해줬는데 그만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가방 꾸미는데 집중해야한다고 했어요

역쉬 엄마의 욕심이란......

멋지게 꾸미고 뒷편에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주는 센스~

너무 귀엽네요.

만든 가방은 가끔씩 외출할때 아주 요긴하게 잘쓰고 있어요.

카페갈때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챙겨서 놀러나가요. 하하하

사이즈도 적당하고 유니크해서 너무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이렇게 크리에이티브7 한글놀이 독후활동도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7- 한글놀이


크리에이티브7 한글놀이.
가윤이는 한글을 다 떼서 이 책을 읽기만 하고 블럭놀이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크리에이티브 블럭을 이용해서 독후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하나만 만들어보자고 했더니
헉 아빠를 만들었어요

아빠 사랑이 지극한 가윤이답더라구요

10월달 한글날을 맞이해서 즐거운 그물독서를 아이들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키콜책들을 찾았지요.

얼마후
키즈스콜레영광라운지에서 한글날 행사에도 참여해 독후활동을 또 했어요.

먼저 크리에이티브7 한글놀이와함께 그물독서한 책들이에요.

우리말을 담는 그릇 한글-책 읽는 곰
우리말을 담는 그릇 한글입니다.
책 제목이 너무 인상 깊죠?

온고지신에는 정말 우리의 옛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책들이 참 많아요.
그 중에서도 세종대왕을 참 좋아하는 첫째의 원픽~
훈민정음을 창제 하신 세종대왕의 이야기와 한글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왔는지 잘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권장도서 목록에도 있는 온고지신의 책들은 저학년까지 정말 여러번 다독해도 좋을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훈민정음을 창제하시고 백성들의 삶에 큰 변화를 주신 부분들
일제 강점기에 핍박받은 우리의 한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한글이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아이들과 함께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책 맨 뒷 부분은 정말 대박이네요.
배경지식이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주고 있어요.
이 부분은 부모님들이 먼저 읽고 아이들과 독서하며 채워주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천개의 바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역사책입니다.
아주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세종, 백성을 사랑하다입니다.
온고지신 책은 좀 딱딱한 교과서 같았다면 천개의 바람은 책 마다 이야기 해주는 방식이나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어
술술 읽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그림체도 너무 따뜻하고 글밥도 적당해서 참 좋았어요.
첫째는 역사에 관심이 많아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다양한 책으로 노출 시켜주면 더욱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겠죠?
엄마는 다 계획이 있답니다.

이 책의 매력은 뒷 부분에 또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나 유물들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요즘 애들이 책을 많이 봐서인지 자꾸 박물관에 가자고한답니다.
시골에 살아서 주변은 박물관이 없어요.
주변은 거의다 가봤고 이제 점점 반경을 넓혀봐야겠어요.
우선 가봤던 곳을 또 가보는 걸로^^ 약속했어요.

그물독서를 하고나서 집을 나서 영광라운지로 갔어요.
와 한글날 행사를 한다고 정말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주셔서 감격했답니다.

먼저 족자에 미리 새겨진 이름을 꾸며보기로 했답니다.
와 족자의 퀄리티에 감동했어요^^
아이들을 생각하며 일일히 만드셨을 선생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 뭉클해졌습니다.

역시 여자 아이들은 정말 꾸미는 걸 좋아해요.
아기자기 형형색색 정말 잘 꾸미죠.
알록달록 예쁘게 채워져가는 이름을 보며 뿌듯해 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어요.

한글날은 가을에 있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낙엽, 밤, 솔방울, 잎사귀들을 붙였어요.
꼼꼼하게 잘 붙이려고 고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너무 귀엽죠? 라운지 다니는 친한 언니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언니 얼굴은 살짝 가려주는 센스~^^

집에와서 엄마도 블럭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와서 또 블럭놀이를 했어요.




그물독서도하고 즐거운 한글날을 만끽하고 독후활동도 또한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7 만들기 놀이입니다.

만들것들이 많아서 독후활동을 두번 하네요~

이번에는 자동차들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정말 멋진 자동차들이 많죠?

10살 오빠가 보고 멋지다고 했어요.

나중에 동생 몰래 만들어 본다고 하니 뭔가 짠한 느낌^^

멋진 자동차들 중에 하필이면 콘크리트 믹서

그저 간단한 걸 고르고 고른 아이에게 강요할 수 없으니 정말 멋지다고만 반복해서 얘기했답니다.

공사중 진입 금지 판을 세워두고 콘크리트 믹서를 만들었어요.

저는 콘크리트 믹서가 본래 이름인지 이 책을 보고 알았어요. 하하

벽돌을 나르는거냐고 물었더니 재료를 나르는 거랍니다.

하하

이건 책에 없는 건데 가윤이 마음대로 만들어 본거에요.

오른쪽은 헬리콥터랍니다.

정말 단순하네요. 푸하하

그 다음 장을 넘겨보다가 엄마가 소리를 질었어요. 바로 로케트를 보고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었답니다.

사실 저는 우주천문학과에 진학하는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루지 못했거든요.

우주인이 되는게 꿈이었답니다. 하하

성적이 부족해서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에게 얘기했더니

이 복잡한걸 선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너무 감동 받았어요. 

연신 고맙다고 얘기했더니 어깨에 뽕이 잔뜩 들어간 채로 열심히 블럭을 찾았어요.

발사체 하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오~~

발사체 밑 부분을 지탱해주는 힘이 연약해서 블럭을 하나더 넣었어요.

세상에나

너무 멋지지않나요?

너무 감동받았어요.

 

이 로케트를 만들고 나서 우주 놀이를 30분 동안 했다는

우리 가윤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

태양부터 해왕성까지 모든 태양계 행성들을 왔다갔다하면서 UFO도 출현하고 외계인도 나오고 

아주 우주 대장정이었답니다.

화성 탐사를 가야한다면서 그 곳에서 재료를 찾아야한다는 ㅎㅎㅎ

오빠가 책 읽고 나서 옆에서 주저리 주저리 읊어 대던걸 다 주워 담아 들었나봐요.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어요.

크리에이티브7- 만들기 놀이에서는 다양한 생김새의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블럭으로 만들어 보는 독후활동을 했어요.

만들기 놀이에는 동물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의 종류까지 여러 것들을 만들고 알아볼 수 있답니다.

엄마는 좀더 복잡한 걸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했는데 귀엽고 작은 것만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 아이의 고집을 꺾을 수 없어 하고 싶은 것 위주로 만들어 봤어요.

얼마전에 다녀온 동물원에서 본 순록이 나와서 이거 만드는거 어때? 했다가 거절 당했습니다. 츄릅

창의 놀이에서도 나왔던 코뿔소와 기린 친구가 또 나왔네요. ^^

저는 순간 어랏? 저번에 만들었는데 이건 뭐지?하고 다시 찾아봤더라는 하하하하

가윤이는 거북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욕심쟁이 엄마는 옆에서 turtle, 거북이는 turtle이네~~ 계속 읊조리고 가윤이는 1도 신경 안썼어요. ㅎㅎ

듣고 있는거지?

그래 들었을거야 하면서 찰칵 인증 남기기.

거북이를 만들고 나더니 이번에는 도마뱀을 만들고 싶대요.

저희 집 애완동물인 개코 도마뱀, 겔라를 생각하면서 즐겁게 만들어 보는 아이^^

겔라보다는 크지만 그래도 멋지다며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엄마가 몸통을 손으로 잡아주고 다리를 붙였답니다.

아이쿠

머리 원목 자석 블럭이 꽤 무겁더라구요.

머리부분의 무게가 무거워서 몸통에서 자꾸 떨어지네요^^

엄마 머리 잡았으니까 찍어봐 하는 아이^^

고마워

 

좀더 통통한 도마뱀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층으로 쌓았습니다.

 

7세 언니가 되니 뭔가 더 부족한 부분을 채워보고 싶은가봐요.

크리에이티브 블럭이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재하지는 않으려고 노력 중인 엄마입니다.

(현실은 잔소리도 엄청 한다는)

 

멋진 동물이 완성됬다며 절대 부수지 말라는 아이

미안하지만,,,다른 동물들 만들려면 부숴야될 것 같당.

우리 다른것들도 많이 만들어보자~!

 

 

유치원과 학원 스케줄때문에 독후활동을 매일 못했는데 이렇게 유치원 결석하는날 크리에이티브 블럭을 가지고 찐으로 즐기는 중이랍니다.

저는 자석블럭 중에 곡선으로 된건 처음 봤어요.

크리에이티브7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숫자놀이!

와 대박이죠?

더 어릴때 접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또 다시 쓰나미로 밀려오더라구요.

숫자 8좀 보세요. ^^

원목 블럭들을 예시로 수도 셀수 있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숫자를 세기도 하지만 순서에 대해서도 배우니 아이와 수세기만 하는게 아니라 블럭들을 첫번째 두번째 이렇게 순서로 세어 보았어요.

아직 맞춤법도 서툴긴 하지만 이렇게 아이와 즐겁게 숫자도 만들고 대화도 많이 나누니 정말 뜻깊은 독후활동이 된것 같아요.

제일 먼저 뭘 만드나 했더니 가장 쉬운 것들부터 만든다더라구요.

1,0 하하하

이 둘을 각각 만들더니 조합하고 십~! 외치는 아이^^

포즈도 남겨줍니다.

이번에는 8을 만들거래요.

18 열여덟번째.

 

와! 맨 첨에 만들어놨던 0,1에 8을 조합하더니 큰 숫자를 만들었네요.

더 큰 수도 있는데 여기까지만 얘기하는 걸로 ^^

그 다음은 4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뚝딱 만들었네요.

 

마지막 만들고 싶은 수는 20 이랍니다.

1부터 쭉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부족한 블럭을 감안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나중에 또 만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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