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모두누리 한글 생쥐야, 서둘러 저 차를 쫓아가!

사파리 책 들 중에 사이즈가 큰 편인 '생쥐야 서둘러 저 차를 쫓아가'는

정말 그림들이 복잡하고 빼곡히 채워진 마치 미로 같은 책이랍니다.

그림만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나누어도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아요.

 

 

맨 처음 생쥐가 고릴라를 쫓아가는 걸 도와달라며 시작하는 이 책을 보면서 

가윤이가 생쥐가 경찰이고 고릴라가 도둑인거 같다고 했어요.

과연 그럴까요? 

 

 

여러 장소들과 장소마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다들 각자의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답니다.

아이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유추해 보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한 장 한장 넘기면서 고릴라를 제일 먼저 찾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그림들이 정말 빼곡하고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죠?

이 그림을 그리신분은 이 책을 완성하는데 얼마나 걸리셨을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반전이 있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가윤이와 엄마는 서로를 바라 보았답니다.

하하하 너무 궁금하지요?

아빠와 다시 한번 더 보기로 하고 가윤이가 제일 좋아하는 사파리 워크북을 꺼냈어요.

독후활동 워크북이 너무 좋다고 또 이야기하는 가윤^^

누리 과정 중 자연탐구 신체운동과 건강 부분을 담은 워크북이에요.

교통 수단 들 중 땅에서 타는 것과 물에서 타는 것들을 분류하고 있어요.

세모가 X처럼 보이네요.

 

 

열심히 분류하는 모습이에요.

엄청 쉽다면서 과감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왜 이렇게 웃긴건지 ^^

 

 

 

책에서 생쥐와 함께 고릴라가 지나간 길을 찾았던 것 처럼 그 다음 워크북에서도 길을 따라가봤어요.

쉬워보이죠? ^^ 하지만 그렇지 않다라는 ~~

도로들이 겹쳐있는데 생각보다 헷갈려요.

엄청 집중하면서 해보는 아이가 참 대견했어요.

 

 

 

단순한 듯 보이지만 어려운 두 번째 워크북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독후활동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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