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스-미요와 마요의 심부름 대작전

미요와 마요 형제의 심부름 대작전을 읽고 그물독서를 하기로했어요.

다리를 다친 엄마를 대신해 미요와 마요 형제는 생신을 맞은 할머니댁에 생일케이크를 가져다 드리러가요.
그런데 맛있는 케이크 냄새의 유혹에 넘어가 다 먹어버렸답니다.
가윤이가 깜짝 놀라서 왜 이러냐고 난리였어요.

하마 아저씨의 심부름과 여우 아주머니의 심부름을 잘 끝내서 멋진 케이크를 완성해 할머니 댁에 다녀오는 심부름을 성공한 미요 마요의 대작전
너무 재미있었어요.

소빅스- 어린이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의 심부름꾼 헤르메스

그물독서를 하려다보니 심부름..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최근에 키즈스콜레에서 판매한 소빅스 어린이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의 심부름꾼 헤르메스가 생각났어요.

재간둥이 헤르메스는 엄마가 좋아하는 신들 중 하나랍니다.

7세에게 아직은 어려웠는지 가윤이가 그림만 보겠다고 했어요.

천천히 그림을 보면서 요약해서 오두방정 연극을 하며 읽어줬더니 웃고 난리가 난거 있죠?

그림보며 웃고 떠드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신들의 심부름꾼 헤르메스의 날개달린 모자와 날개달린 신발이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이었어요.

그리스로마신화에 조금씩 관심을 갖도록 그림 위주로 가끔씩 재밌게 읽어줘야겠네요.

오늘처럼 그물 독서로 노출시켜줘야겠어요.

키즈스콜레 마마파파-잭과 콩나무
이미 아는 내용이라고 읽기 싫다는

너는 읽게 될것이다ㅋㅋ음하하하
엄마가 재밌게 읽어주겠다고 유혹했더니 진짜 재밌게 읽어줘야된다더군요.
세 권 읽고 목이 아파서

마마파파 책은 이렇게 책을 돌려가면서 확장시키기도하고 플랩들도 많아 만지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엄마가 왜 이리 작아졌냐해서
예전에 비행기탔을때 집이 개미처럼 작아보인거랑 똑같다고했더니 바로 아하~하고 이해하더군요.

높은 곳까지 어떻게 올라가냐고 무섭겠다고 했어요.


마마파파 책은 뒷 부분에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아이와 주고받을 수있는 이야기들을 예시로 담아놔서 참 좋았어요.


스텝스 플레이테라피북과 아트테라피북을 가지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책임감을 기를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너무 맘에 드네요.
특히 스스로 척척 집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고 직접 그리고 써서 실천해보는거였어요.

엄마의 잔소리 대부분의 내용들이 적혀있네요. 스스로 학습기 공부하고 집에오면 바로 씻기, 엄마 말 잘듣고, 오빠랑 싸우지 않기

목록을 더 만들고 싶은데 그건 제 욕심이겠죠?

가윤이 방 책상 위에 야무지게 붙였어요.
오늘부터 실천할거라네요.
지켜보겠다~!!

먼저 접어서 끼워보고 연습중이네요.

아트테라피북에서는 가윤이만의 멋진 배를 만들어보기로했어요.

맡은 일을 해내는 것은 배의 선장이 되는 것과 같죠.
그래야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테니까요.

가윤이에게 얘기했더니 선장은 일 안한대요.
부하들이 일하지 선장은 시키기만 한다고


아이들 눈엔 또 그렇게 비춰질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멋진 노란색 배가 만들어졌네요.

돼지가 왜 파란색인줄 아세요?
파란색 부분 만지지말라고했는데
돼지가 만져서 파란색으로 물들었대요.
하하하

재밌는 독후활동 후 만들어 붙여둔 실천목록들을 실행에 옮긴다고해서 영상으로 남겼어요.

책상 위에 장난감과 책들을 깨끗이 정리하겠다네요.
앞으로도 쭈욱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아껴뒀던 스텝스 스티커북과 미션카드도 오픈해서 시작했답니다.
즐거운 독서도하고 독후활동도 하는 사이 가윤이와 엄마의 유대감과 소중한 추억들은 나날이 쌓여가네요.

즐거운 독후활동이었습니다.

스텝스-티모의 긴급 출동

귀여운 팬더 티모는 동물 마을의 안전지킴이에요.
작은 불씨 하나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실수를 많이 한답니다.

가윤이가 실수해도 착한 일을 많이했다며 칭찬해주었어요.
기특한 녀석~

티모는 실수를 하지만 동물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고 행복한 다짐도 해요.

안전은 강조한다고해서 나쁠게 없는 것 같아요.
아이와함께 재난시 대처 방법과 화재시 안전사항, 지진 대비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생각보다 아이가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역쉬 유치원에서 안전교육을 아주 잘 받았나봐요.

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지구박사님 땅이 흔들려요!

과학책의 에르메스라는 키즈스콜레 사이언스메이커 책을 그물독서로 정했어요.

여느 다른 과학책들은 교과서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사이언스메이커는 어쩜 이렇게 접근이 남다른지 ....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어요.

이야기와 함께 과학 지식까지 알게되었답니다.
화산활동과 지진활동을 일으키는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배웠어요.




사파리-긴급출동! 공룡구급대


덩치가 큰 공룡들이 구급대라니 너무 멋지네요.

지난번에 읽었던 공룡 중장비 책이 재미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구급대로 또 나오니 신기해했어요.

기차길에서 트럭이 사고가나자 공룡구급대가 출동해요.

경찰차, 소방차, 헬기까지 모두 출동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바삐 움직이는 공룡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죠?
큰 애가 딱 공룡을 좋아하던 시기에 요 책을 읽었다면 완전 최애 책이 되었을텐데...
이 책을 영어 원서책으로 읽어보면 정말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키즈스콜레-틱톡디베이트 삐용삐용 영화관


사파리 나는 알아요 지진 책을 그물독서로 읽으려고 꺼내놨었는데
갑자기 가윤이가 읽자고 꺼내왔어요.


티모의 긴급출동을 읽고 있는데 티모가 안전지킴이라고 읽어 주자 바로 틱톡 디베이트 삐용삐용 영화관을 그물로 읽으면 되겠다고 가져온거있죠?

여기 주인공 준우가 공공규칙 영웅 시험을 보는데 티모랑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나봐요.

삐용삐용 영화관은 공공규칙을 지키고 안전을 지키는 내용들이 많아요.
준우도 티모처럼 안전지킴이라해도 될것 같아요.^^

세이펜으로 읽어야 더욱 재미있는 틱톡 디베이트 랍니다.
이곳저곳 누를만한 곳이 참 많아요.
버스, 교차로, 길가, 영화관, 지하철 등 여러 공공장소에서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는 아이가 너무 기특했어요.

티모의 긴급출동 테라피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아트테라피북을 했어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나간 이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갖고 노란색으로 꾸며보는 활동인데...

앗~! 고래는 하늘색

꽃은 빨강

형형색색 열심히 칠하길래
여기 노랑색으로 칠하랬는데? 라고 했다가 아이한테 혼구녕났네요.
왜~내가 하고싶은대로 할거야~~!!

플레이테라피북은 소화기로 불끄는 놀이를 하도록 되어있었어요.

불꽃 오리는게 힘들다해서 엄마가 좀 도와주었답니다.

다 오리고 기념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찰칵~!

놀란척 하는 모습도 찰칵


디저트가게에 불이 났다네요.
혼자서 연극하듯 놀이하는 모습이에요.
소화기로 열심히 불을 끄면서 놀고 있어요.

소워니놀이터 유튜버처럼 영상 찍기를 좋아해서 평소에 놀이하는 영상을 자주 찍어요. 그래서인지 부담을 갖지 않아 영상 찍기는 참 편하네요.

소화기로 불끄기 놀이를 하고 소화기 사용법도 알아봤답니다.



코로나 시국에 치과를 못 갔던 아이들을 데리고 얼마전 치과에 다녀왔어요.
치료할 치아들이 너무 많아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치과를 가기전 읽었었던 책을 다시 꺼내읽고 그물독서를 해봤답니다.

스텝스 하나도 안 무서운 뚝딱이 아저씨

뚝딱이 아저씨는 바로 치과 선생님이에요.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원 중 단연 1등은 치과인것 같아요.

사실 어른인 저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하마 호치는 충치가 생겨 치과에 가는데 무섭기만하다고 생각했던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그렇게 많이 아프지않아했답니다.

양치질을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또 느꼈어요.

사파리 나는 알아요 병원

사파리 나는 알아요 병원에는 종합병원 속 다양한 장소들이 나온답니다.
생각보다 글밥이 많았어요.
쉬울 것만 같았는데 병원에 대한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다뤄져있어요.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실 등 병원의 다양한 과들과 시설들, 수술실까지 너무 알찬 내용들 덕분에 엄마는 쉴새없이 읽어줬답니다.

다음엔 사파리펜을 살포시 손에 쥐어줘야겠네요.



틱톡디베이트- 내 옆에 공공기관

백독을 처음 시작할때 큰 애에게 선물로 사줬던 1% 사회 책 ^^

내용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고 화룡점정은 바로 디베이트 책이었어요.

이 책은 공공기관들에 대해 알수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그중 병원과 같은 성격의 보건소를 알려주고 싶어 그물독서 책으로 정했답니다.


그물독서를 마치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먼저 스텝스아트테라피북
무서운 마음말고 따뜻한 마음을 갖게해주는 것들을 그려보기로했어요.

그런데...

처녀귀신이 웬말인가요?

처녀귀신 옆에 귀신을 물리치려고 칼을 든 엄마라네요


아이쿠

처녀귀신 위에 작은 강시도 그리고....

아빠랑 오빠, 고양이도 그려주네요.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무서운거, 오른쪽은 따뜻한 것 이라네요.

플레이테라피북에는 치과놀이를 할수있는 워크북이 있었어요.

열심히 오려주고 있습니다.
엄마도 도와줬어요.

제법 디테일한 치과 의료기구들이 보이죠?

귀여운 치아모형으로 놀고 있길래
집에 있는 투명 워크지 필름을 꺼냈어요.

이면지에 입을 크게 벌려 치아가 보이게 그려서 투명 필름속에 쏙~~

소워니 놀이터 팬이라 뭐든 영상으로 찍으면 진행하고 설명하려고 하네요.
노는 모습만 찍고 싶었는데...

쓱쓱싹싹 그리고 지우고 치료하고 십분정도 놀더니 혼자하니 재미가 없다네요.

엄마랑 같이 놀자고 했더니 입 벌리라네요.



아빠 퇴근하면 치과 손님 시켜야겠네요.

그물독서도하고 즐거운 놀이도 하고 알차게 보냈어요.

스텝스 엄마, 아빠도 나처럼

가윤이랑 스텝스 책을 소개 받을 때 라운지 선생님께서 제일 처음 꺼내주셨던 책이에요.

저는 맨 처음 이게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헉....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아이 시선에서 바라보는데 그림이 잿빛 흑백이에요 ㅠㅠ

사실 이 책을 접할때 즈음 아이들 아빠와 아주 크게 싸웠었거든요.

잘 다투지 않는 편인데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미안할 정도로 크게 싸운 적이 있었어요.

어느 집이나 다투면서 살아간다고는 하는데

아이 앞에서 싸우지 말아야 하는데 ㅠㅠ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윤이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얘기해줬어요.

정말 깊이 반성했답니다.

아빠도 읽어야하는데....아직 못 읽었네요.

 부모님이 싸우면 아이들은 자기때문에 싸우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에 제가 싸우고 나서 애들이 말을 더 잘 듣고 집도 치우고 정리 하는 모습에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엄마 눈치를 보게 만들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솔이도 자기때문에 부모님이 싸웠다고 생각하죠.

친구와 싸우고 난후 선생님께 어제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 솔이.

선생님과 친구 주영이와 얘기나누다보니 우리집 뿐만 아니라 다른 집도 싸우고 친한 친구와도 싸우게 된다는 걸 알게되죠.

가윤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싸우고 나서 다시 화해하고 잘 노는 것도 좋지만 안싸우면 더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대역죄인 엄마 아빠 ㅠㅠ

서로 화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에요.

플레이테라피북과 아트테라피북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물고기 가족을 그리고 있어요.

줄무늬 물고기네요~^^ 세 마리나 그렸어요.

물고기 밥도 그려주고 식탁에 차려줬네요. 하하

오빠와 귀요미라고 써놓은 깨알 설명이 너무 귀엽네요.

플레이 테라피북으로 엄마와 아빠 가면을 만들었어요.

엄마는 아빠 가면을 쓰고 막 잔소리를했답니다.

그랬더니 가윤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마스크를 잘라서 플레이테라피 도안에 붙였어요.

눈은 엄마가 동그랗게 오려주었답니다.

마스크도 잘라서 스테이플러로 꾹꾹 ^^

엄마 아빠 가면이 완성되었어요.

너무 멋지네요.

아이랑 즐겁게 역할을 바꿔가며 마스크를 끼고 놀았어요.

가윤이가 엄마 마스크를 쓰고 엄청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즐겁게 역할 놀이까지 하면서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 좋았답니다.

스텝스 책은 부모교육까지 함께 병행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스텝스-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스텝스 책을 처음 받았을때 제일 재밌는 그림이라며 오빠와 함께 미리 읽었던 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를 읽고 그물독서를 하기로 했어요.

몬스터 버릇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정말 다양한 버릇들을 가지고 있어요.
코도 후비고 떼쓰고 울면서 뒹굴고 손가락을 쪽쪽 빨고, 친구들을 깨물고~
우리 주변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안좋은 버릇들이네요.^^
아이들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여러 책들을 찾아서 읽혀봤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겁을 먹지 않고 버릇을 고쳐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인것 같아요.

손이 빨고 싶을땐 그림을 손으로 그려봐요.
큰 애가 손을 잘 빨았었는데 이런 방법을 알았다면 더 유쾌하게 손 빠는 버릇을 고칠 수 있었을텐데 생각을 해보네요.
손을 빨면 치열이 굉장히 나빠진다는 걸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고쳤었거든요.^^
그래도 고칠 수 있다면 좋은 거겠죠?

콧 구멍을 파는 아이에게는 구멍을 파게 한다니 이런 신박한 방법을~!
몬스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이네요.

친구를 깨무는 아이에게는 오도독 오도독 씹고 맛 볼 수 있는 당근 같은 간식을 먹도록 해요.
당근을 좋아하는 가윤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버릇을 고치고 졸업하는 몬스터 친구들입니다!
입학할때의 모습과 많이 다르죠?
읽고 또 읽고 그림들을 보며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너무 재미있었는지 읽고 또 읽고 반복한 책입니다.

키즈스콜레에서 가장 처음 만든 책이라고 소개받았던 마마파파 세계 명작입니다.
표지의 백설공주가 너무 아름답죠?
마마파파는 정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유명 그림 작가들에게 그림 제의를 해서 만들어 졌다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책들마다 개성이 다르고 너무 멋지더라구요^^

많이 알려진 백설공주의 이야기들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독서했답니다.

책이 그냥 옆으로 넘기기만 하는게 아니라 접혀 있어서 크게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더라구요.

마마파파 세계 명작은 권선징악의 잔혹하고 무서운 부분들이 그렇게 부각되어있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도 해치치 않아 아이들이 편하게 읽기 좋은 명작책인것 같아요.
나중에 백독을 하기위해 구매해뒀더니 이렇게 그물독서를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두말하면 말이 필요없는 천개의 바람^^
워너비 목록 중 하나였던 천개의 바람 전집 중에 하나 귀신님! 날 보러 와요!
허걱
귀신한테 보러오라고?
맨 첨에는 아이가 무서울 것 같다고 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
깨알같은 그림들 속 재미 요소가 더욱 풍부한 책이었어요.
아이가 속지를 그렇게 재밌게 보더라구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리운 영우입니다.
너무 귀엽죠?
귀신님! 날 보러와요. 는 바로 영우가 얘기한거에요.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소리를 듣게 되요.
돌아가신 보고픈 할머니를 볼 수 있을까 기도를 하게 된답니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을 한 분이 다 하셨더라구요.
그림 솜씨가 좋으신 분이 글 솜씨까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랏! 영우의 기도를 ㅎㅎㅎ 이렇게 많은 귀신들이 들었군요!
엄마는 빵~! 터졌습니다.

흡혈귀 입쪽 노란색으로 칠해 놓은 것 좀 보세요. 하하하하

미이라와 물귀신들 그리고 늑대인간까지 영우는 귀신들이 무섭지 않나봐요.
너무 재미있게 귀신들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배꼽을 잡았답니다.

저승사자의 도움으로 만나게된 할머니ㅠㅠ
영우야 사랑해~!
가윤이도 사랑해!!!!

저승에 있는 곳간- 키즈스콜레 책입니다.
정말 구성이 좋은 발밤발밤 전래동화입니다.

저승에 곳간이 있다니.... 이승에서 행한 자신의 업보에 따라 저승의 곳간이 채워질 수도,, 비워질 수도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잘못 붙잡혀간 원님의 저승 곳간에는 짚단 하나가 전부네요.
이승에는 곳간에 보물과 먹을것이 가득한데....정 반대네요.

원님은 이승으로 돌아오기 전에 저승에 있는 덕진이의 곳간에서 쌀 삼백섬을 빌려 이승으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승으로와서 덕진이를 찾아 다시 갚아주는 원님^^
저승에 있는 원님의 곳간도 꽉 차겠네요~

오늘 읽은 책들은 귀신, 마녀, 몬스터, 괴물 등 다소 무서울 수 있는 소재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책들이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독후활동은 키즈스콜레 영광라운지에서 했답니다.
곧 할로윈이라 라운지 선생님께서 마녀 모자 만들기를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재료들을 하나씩 꺼내 준비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요.

와~ 모자가 엄청 튼튼해보여요.

7살이 되어서인지 제법 의젓하게 잘 만드네요.

마녀하면 떠오르는 검정 모자~^^

와~ 스티커 정말 많이 붙였구나^^

직접 오려서 떼어 붙이는 모습이 정말 진지해요.^^
이렇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을 선생님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네요.

드디어 완성~!
가윤이만의 멋진 마녀 모자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집에와서 마녀 모자 쓰고 할로윈 놀이를 했어요~~^^



사람 제육볶음이라니 너처럼 귀여운 마녀라면 언제든 오케이야



재밌는 독서 후 그물독서까지~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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