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역사그림책] 단군이 세운 나라, 고조선

단군왕검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듣고 배우고 자랐지요.

설화와 같은 이이야기를 좀더 현실적으로 자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천개의 바람, 키즈스콜레의 야심작이라 ^^;; 할만하군요.

이번 책은 아이 혼자 읽고 자기주도 독서 일기를 썼는데

소감에 '단군이 하나 인줄 알았는데 여럿이었다. 제 1대 2대 3대 이렇게 있었다니 신기했다' 라고 썼더라구요.

엥? 뭔소리지? 하면서 책을 쭉 읽어보았답니다.

아~~~~ 세상에...단군이라는 말은 제사장이나 나라의 통치자들을 일컫는 말인데 

저는 고조선을 창시한 유일한 한 사람이라 생각했네요.

오호~!!

그리고 호랑이와 곰이 동굴에서 백일동안 마늘과 쑥만 먹으면서 버티다 호랑이는 도망치고 곰만 여자가 되어~~ 

이런 스토리를 알고 있었는데

곰부족과 호랑이 부족이 함께 지내길 원해 생활하다가 호랑이 부족은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가고

곰부족만이 적응해 살았다라니!

와우!

역알못인 엄마는 처음 알았답니다!!

너무 인상 깊었던 

[첫 역사그림책] 단군이 세운 나라, 고조선!!!

독후활동은 퀴즈놀이북으로 했어요.

술술 풀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단군 왕검이 들고 있는 청동검과 청동 구슬, 청동 방울~

그림의 디테일까지 어쩜~!

문화유산까지 자세히 나와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나와있는 역사적 유적지는 책 맨 뒷쪽에 소개되어 있어 다시 한번 읽고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오늘도 뿌듯하고 알찬 독후활동을 하였습니다.

+ Recent posts